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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jpg

 

2020년 차기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시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재선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해 대선에서 석패했던 민주당에서는 누가 차기 후보로 나서게 될까. 워싱턴포스트지는 분석기사를 통해 19명의 잠재적 대선 후보군을 추렸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후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패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부통령으로 일했던 조 바이든을 꼽았다.
이어 기존 정치인들인 크리스 머피(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상원의원), 제리 브라운(캘리포니아 주지사), 크리스텐 길리브랜드(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상원의원), 코리 부커(상원의원), 앤드루 쿠오모(뉴욕 주지사), 셰러드 브라운(상원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외부 인사로는 방송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 괴짜 억만장자 마크 쿠반,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밥 이거,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샌드버그 등이 대선판에 끼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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