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음파.jpg

 

소리를 활용한 ‘음파 공격(sonic attack)’이 2015년 53년 만에 국교를 복원한 미국과 쿠바의 관계를 다시 단절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쿠바 아바나에 있는 미국 대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바나 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두통과 청력 이상 등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상증세가 확인된 직원은 21명. 청력을 완전히 잃고 심지어 뇌가 손상된 사례도 나왔다. 틸러슨 장관은 “특정 개인이 받는 고통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일부 직원을 귀국 조치했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괴질의 원인을 쿠바 당국이나 미국에 적대적인 ‘불량국가’에 의한 음파 공격으로 확신하고 있다. 음파 공격은 사람 귀에 들리지 않은 20헤르츠(㎐) 미만, 혹은 2,000㎐ 이상의 저ㆍ고주파 대역을 이용해 타격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어지럼증과 구토, 청력 손실 등을 유발하는데 미 대사관 직원들에게 나타난 증상과 정확히 일치한다.
쿠바 정부는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은 미 연방수사국(FBI)에 현지 조사까지 제안하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6월 쿠바와의 금융거래 및 여행 제한 계획을 내놓는 등 카스트로 정권에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성향을 감안하면 미 정치권의 강경 대응 분위기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대사관이 폐쇄되면 가까스로 회복된 양국 관계도 다시 후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55 <4명이상 사상> 美 총기난사 올해 314건 2022.07.09 4148
4154 <긍정의 힘> 오스틴 목사 교회서 총기난사 사건…왜 이런 일이? 2024.02.17 1371
4153 <기밀 유출>혐의 특검 앞둔 바이든, “심각하게 받아들여…적극 협조” 2023.01.14 4336
4152 <말컴X 암살범> 누명 쓴 2명에… 2022.11.05 4094
4151 <별종 트럼프>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무엇? 2024.04.20 896
4150 <샌디훅 참사> 조작됐다는 방송인, 망했다 2022.10.14 3974
4149 <아메리칸 드림>이 이젠 <멕시칸 드림>? 2022.08.19 3907
4148 <아시안 역사문화박물관> 워싱턴DC 설립 확정 2022.06.18 4569
4147 <음식물쓰레기와 전쟁> 뉴욕시도 배워갔다 2023.06.16 3131
4146 <터미네이터> 대비하는 美…인간의 뜻 반하는 AI, 통제가능해야" 2023.01.27 3891
4145 "100만불 갖고 은퇴해도 불안"…뉴욕주 16년 3개월 생활 file 2018.08.14 8340
4144 "1200만불 보석금 낼테니 풀어달라" 요청 file 2017.11.07 8221
4143 "12시간 옆자리 비만승객 탓에 부상" 2018.11.20 7010
4142 "12월 문호 취업 1순위 3개월, 가족이민 3~6주 진전됐다" file 2018.11.17 8914
4141 "16세 때 부시 전 대통령에 성추행 피해" file 2017.11.17 8050
4140 "180만 드리머에 시민권 부여" 법안 file 2018.06.17 8679
4139 "1살 아기도 추방재판 출석해야" file 2018.07.24 7033
4138 "2019년 미국 방위비 대폭 증액" file 2018.01.30 8347
4137 "20년 안에 美 일자리 3,600만개 인공지능으로 대체" file 2019.01.29 7640
4136 "29일 블랙 프라이데이…초대형 TV가 휴대폰보다 싸다" file 2019.11.26 51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