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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량 속 아이들 '깜빡' 한 뉴욕남성.. 1살 쌍둥이 사망

2019-07-30_13h31_39.png

 

뒷좌석에 아이들을 둔 것을 깜빡 잊은 채 일을 하러 다녀온 미국의 한 남성이 쌍둥이 아이를 모두 잃게 됐다. 뉴욕 브롱스의 한 주차장에서 아빠인 후 안 로드리게스(39)는큰 아들과 한살짜리 쌍둥이를 오전 9시경 차량에 태우고 집을 나섰다. 큰아이를 목적지에 내려준 로드리 게스는 뒷좌석에 쌍둥이가 탄 것을 깜빡 잊 은 채 일을 하러 갔고, 오후 4시경 다시 차 로 돌아온 로드리게스는 운전대를 잡은 후 에야 아이들이 차량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충격에 빠진 로드리게스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아이들 은 입에 거품을 문 상태에서 사망했다. 이 라크전의 참전용사이기도 했던 로드리게 스는 우발적 살인 및 과실치사상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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