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9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월스트릿 보도 "2008년 후 처음…2분기 1조4500억 매도"

"미국-중국 무역·국가안보 둘러싼 갈등도 투자 감소 요인"

 

Screen Shot 2018-07-28 at 9.24.36 AM.png

 

월스트릿저널은 중국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호텔과 사무실, 주거용 건물을 짓기 위해 미국 부동산에 수백억 달러를 써 왔지만,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동산을 순매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시장 분석 업체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투자자들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매도액은 약 13억 달러에 달했지만 구입액은 1억3천만 달러에 그쳤다.  

 

 미국 부동산에 대한 중국 자본의 투자가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11억 달러 이상의 대량의 순매도는 지난 몇달간 해외 투자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의미한다고 월스트릿저널은 설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단속하고 부채 규모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 빠르게 부채를 늘려온 기업들이 이제 중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하이난항공(HNA.사진)그룹은 최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오피스빌딩 '245 Park Ave'를 매각했다. 안방보험은 최근 중국 보험당국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미국 내 호텔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들도 부채 규모를 줄이고 강화된 국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미국 부동산 자산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역국가안보 문제를 둘러싼 미중간 갈등도 중국 기업들이 미국 부동산을 매각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일각에서는 중국 자본이 떠나기 시작하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월스트릿저널은 "미국 부동산 가치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년간 급격하게 상승했지만 최근 18개월 동안은 정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75 美소매협회 "중국 관세폭탄, 美저소득층에 가장 큰 타격" 2019.06.26 6977
2074 “집에 김치냉장고 있는 사람은 美주지사들 중 내가 유일” file 2020.08.10 6976
2073 게임 끝?…예측조사에서 트럼프 대선 패배 확률 89% file 2020.10.05 6976
2072 트럼프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하나 file 2019.01.08 6975
2071 중국 투자가들, 무역전쟁 여파로 美부동산 매각 file 2018.08.21 6975
2070 트럼프,"러시아와 관계, 위험수준" "건강보험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의회 덕분" file 2017.08.04 6975
2069 뉴저지, 고교 등교시간 늦춰지나 file 2019.03.12 6972
2068 노다지 광물 소행성 발견…전세계 GDP 7만배 file 2020.11.03 6970
2067 내 능력만으로…美여성정치인들 변신 file 2019.03.17 6970
2066 미국 파워볼 잭팟 당첨금 5억불 돌파 file 2017.08.22 6969
2065 트럼프, 낙태•이민 반대하는 대법관 후보 지명 file 2020.09.28 6968
2064 친가족에게 학대받은 美아동 사망 file 2020.03.07 6966
2063 차선 끼어들었다고 총격 살해 file 2018.07.31 6966
2062 라스베가스에 코로나 재확산 심각 file 2020.09.28 6965
» "중국 투자자들, 미국 부동산 내다 팔기 시작" file 2018.07.29 6963
2060 폭력 경관 솜방망이 처벌에 소수인종 간 갈등 ‘시한폭탄’ 2020.06.15 6964
2059 美시위대가 무릎꿇자 경찰도…서로 마주보고 울었다 file 2020.06.09 6964
2058 LA법원 "커피에 암 경고문 부착" 판결…볶을 때 화학물질 탓 file 2018.04.05 6964
2057 美 인종갈등은 제도가 문제인가, 사람이 문제인가… 끊이지 않는 미국의 인종갈등…조지 플로이드로 폭발…해결책은? 사람을 죽여도 경찰은 무죄…흑인에 집중된 교통단속이 비극으로… file 2020.06.15 6963
2056 美법무부 “5년 안된 영주권자 정부복지 이용할 경우 추방” 2019.05.27 6963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