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수형자들의 일상 소개…30개 에피소드, 전 세계서 2,000만회 다운로드

 

0008.jpg

 

미국에서 무장강도 미수 혐의로 31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수형자가 교소도 생활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또 그의 극적인 변신에 감동한 주지사는 그를 가석방시켰다.  

 

AP통신 등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위치한 샌 퀜틴 주립 교도소에서 가석방된 월터 우즈(47)의 스토리를 보도했다. 지난 1997년부터 교도소 생활을 했던 우즈는 지난 2016년 자원봉사자 나이절 푸어가 팟캐스트 경연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또 다른 수형자인 앤트완 윌리엄스와 함께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1,5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물리친 뒤 지난 2017년부터 ‘도청'(Ear Hustle)이란 팟캐스트를 제작해 2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올린 결과 지금까지 30개의 에피소드가 무려 2,000만회나 다운로드됐다. 

 

이 팟캐스트는 시청자들에게 수형자들의 일상적인 고난과 작은 기쁨을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수형자들은 가령 같은 방을 쓸 동료를 구하는 법이나, 왜 자신들이 개구리나 거미를 애완용으로 키우는지 등에 대해 소개한다. 우즈는 "사람들은 재판까지는 관심을 두지만, 교도소에 들어간 뒤 무슨 일이 생기는지는 모른다"며 "팟캐스트를 보는 사람들은 수형자들이 바보 같은 결정을 했던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슬'은 국제적 인기를 얻었고, 현재 캘리포니아의 교도소와 영국의 교도소에서 볼 수 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우즈는 죄를 지을 당시의 그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동료들에게 귀감을 보였고, 팟캐스트를 통해 교도소 내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가석방의 의미를 설명했다.

올여름에 나올 ‘이어 허슬 시즌4'에서는 우즈가 21년간 떠났던 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모습과 다른 장기복역 후 출소자들의 인터뷰를 담을 예정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46 이민가고 싶어하는 미국인 늘어 file 2019.01.08 8061
1645 트럼프, 전문직 종사자 비자 완화 하나 file 2019.01.08 8414
1644 美정부 셧다운, 장기화 심각 file 2019.01.04 7452
1643 뉴욕주지사, 가족사망 3개월 유급휴가 거부 2019.01.04 7196
1642 뉴욕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file 2019.01.04 8032
1641 그랜드캐년 등 美 관광명소서 추락 주의해야 file 2019.01.04 12089
1640 대기업 유치하자 집값 뛰며 주민들이 쫓겨나는 대도시들 file 2019.01.04 8650
» 美교도소서 팟캐스트 방송으로 대박…가석방된 죄수 화제 file 2019.01.04 8195
1638 재산 모으기 위해 홈오너가 갖춰야할 결심 file 2019.01.04 7535
1637 석사 학위 취득자 갈수록 많아진다 file 2019.01.04 9511
1636 고등학교와 하버드 졸업장 같이 받는 최초의 학생 file 2019.01.04 10201
1635 NJ 대학교 교내 식량 지원 센터 운영 늘어 file 2019.01.04 8814
1634 올해 중국인 MIT 합격자 한명도 없어 file 2019.01.04 8018
1633 캘리포니아 음주운전 차량에 음주측정기 설치 file 2019.01.04 9430
1632 이민법원 적체 50% 급증…총 81만건 2019.01.04 7816
1631 트럼프 대통령, "남부 국경 폐쇄할것" file 2019.01.04 8451
1630 이민 브로커 "아동 동반하면 미국 입국 유리" file 2019.01.04 6861
1629 트럼프, 국경서 사망한 어린이는 민주당 탓 file 2019.01.04 8080
1628 美 30대 청년, '나홀로' 남극대륙 횡단 성공…'세계 최초' file 2018.12.29 9183
1627 미셸 오바마, '17년간 1위' 힐러리 제쳤다 file 2018.12.29 7644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