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인은 완전항 악행…상상할 수 없어

 

 

트럼프 대통령은 11명의 사망자를 낸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 난사에 대해 "이 사악한 반유대주의 공격은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당 안에 무장 경비원이 배치됐었더라면 사정이 아주 달랐을 것이라고 말하고 조만간 피츠버그를 직접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인디애나폴리스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유대교 성직자 센드로를 초청해 단상에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유대주의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 "증오로 가득 찬 반유대주의 독약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하는 등 강한 언어로 이번 사건을 성토했다.

 

또 "이처럼 사악한 대량살인은 완전한 악행이며, 도저히 믿기 어렵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와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