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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기관 갤럽이 해마다 실시하는 직업별 신뢰도 조사에서 목사에 대한 신뢰도는 올해까지 3년 연속 하락해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갤럽은 최근 3년간 목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교회 폐쇄로 집에 머무는 교인이 늘면서 목사와의 개인적인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목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미국인 중 45%가 목사의 정직도가 다른 직업에 비교해 평균 수준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정직도와 윤리 기준이 가장 높게 평가된 직업은 간호사였다. 

이어 의사, 약사, 고등학교 교사, 경찰관, 목사, 판사, 회계사 순으로 직업별 신뢰도 순위가 결정됐다. 신뢰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자동차 판매원(10%), 국회의원(9%), 텔레마케터(6%)다.

 

체험적 개혁파 설교… 교회 회복의 실마리 될까-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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