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6천달러의 연봉을 받는 뉴욕주 법원 공무원이 은퇴를 두달 앞두고 자신은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가 결국 해고됐다. 데이비드 북스테이버(58) 뉴욕주 지방법원 홍보실장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홍보 책임자로 한 일이 거의 없다고 말해 일자리를 잃었다.  뉴욕주 지법 대변인은 성명에서 “북스테이버 홍보실장은 오는 10월 은퇴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직무유기 사례로 해고됐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포스트 기자와 전화인터뷰 중 무의식적으로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다. 거의 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