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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잇따른 학교 총기 난사로 대처교육 받아

 

Screen Shot 2019-01-27 at 1.54.08 PM.png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뉴욕 로체스터 인근의 '그리스 오디세이 아카데미'에서  한 학생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같은 학교 다른 학생의 사진을 꺼내 보이며 "그는 다음번 학교 슈터처럼 보이지 않니?"라고 말했다.

 

학교에서의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평소 대처 교육을 받아왔던 학생들은 '학교 슈터'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학교 당국에 신고,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경찰은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학교 슈터'라는 언급을 한 16세 학생과 콜래너리를 비롯한 20대 초반과 10대 후반 남성 등 총 4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뉴욕주 델라웨어 카운티의 이슬람 커뮤니티 거주지에 대한 공격을 모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3정의 총기와 3점의 사제폭탄을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실제 범행을 실행할 징후가 있었고, 실제 실행으로 옮겨졌으면 사람들이 희생됐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신고가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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