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파리바게뜨 147개 매장, 뚜레쥬르 102개 매장…매출 급증

2005년 미국에 1호 매장을 냈던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 기준 미국 30개 주에서 147개 매장을 갖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도 매장이 2019년 59개로 늘었고, 지금은 26개 주 102개가 됐다. 두 회사 모두 최근 4년간 미국 매장이 70% 넘게 증가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올 상반기 처음으로 미국 법인 흑자를 냈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뚜레쥬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0% 급증했다. 2017~2022년 미국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연평균 -0.1%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 베이커리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확실한 뿌리를 내리고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한국 빵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세계 1~2위 소비 시장 미국에서 성공한 비결은 뭘까. 업계 안팎에선 다민족·다인종 문화에 맞춘 수백 가지 종류의 빵, 자유롭게 빵을 살펴보고 고를 수 있는 한국식 중앙 진열 방식 같은 차별화 포인트에 ‘동네 빵집’을 표방하는 인테리어 전략이 시간이 흐르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K팝 등 한류 열풍에서 파생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한국 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미국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이다. 두 회사 모두 최근 4년간 미국 매장이 70% 넘게 증가했다. /SPC

미국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 /SPC

현지 외식 전문지와 베이커리 매거진은 한국 빵 업체들에 대해 ‘미국에 유사한 형태의 경쟁자가 없다’고 평가한다.

미국에는 도넛이나 베이글 등 세부 품목만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많지만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취급하는 전국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다. 업계 관계자는 “인구 밀도가 낮은 미국 특성상 원료 수급과 관리의 문제 때문에 수백 가지 빵을 한꺼번에 다루는 체인 사업을 생각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개별 품목 중에선 케이크 인기가 높다. 동그란 홀(whole) 케이크, 알록달록 디자인된 생크림 케이크를 미국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모두 초기 한인타운 근처에서 시작한 것과 달리 최근엔 현지인들이 사는 교외 지역과 쇼핑몰 등에 자리를 잡으면서 현지인 손님 비율이 70%를 넘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22 바이든, 美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공화당 2위 헤일리에도 4% 뒤져 2023.12.09 1092
4021 대선 꼭 투표한다…美청년층 4년새 57%→49%로 감소…바이든 불리 2023.12.09 1174
4020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2023.12.09 1395
4019 주말에 가면 오히려 더 싸다...뉴욕시 관광업계 정상 회복 2023.12.01 1160
4018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유럽회화관, 1억5천만불 들여 재개관 2023.12.01 1375
4017 뉴저지주, 교사 부족으로 교사 자격 완화 2023.12.01 1054
4016 팰리세이즈 팍 유권자 10명 중 2명만 투표 2023.12.01 1219
4015 “18개월부터 글 읽었다”…美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기록 깼다 2023.12.01 1114
4014 예일대 개교 323년만에 한국학 개설… 고려대와 학술교류 2023.11.25 1167
4013 바이든 43% 대 트럼프 47%바이든 지지세 약화하면서 격차 확대 2023.11.25 1256
4012 다른 환자 돕고 싶어…암투병 美여성의 온라인 유언에 이어진 기부행렬 2023.11.25 1238
4011 세상에서 가장 높게 이어진 나선형 정원…뉴욕 맨해튼의 새 랜드마크! 2023.11.25 1234
4010 차도 없던 80대 노인이…수백만불 유산, 마을에 기증 2023.11.25 1174
4009 “낙태 금지된 미국 주, 출생률 상승 효과” 2023.11.25 1235
4008 미세먼지보다 끔찍한 석탄의 대기오염 2023.11.25 1188
4007 무자비한 美 10대들…물건 뺏긴 친구 돕던 선한 학생, 집단구타로 사망 2023.11.25 1231
4006 엄청난 인기의 <팝업 베이글>…베이글에 투자 몰린다 2023.11.18 1678
4005 펜타닐, 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을 죽인다 2023.11.18 1374
4004 재택근무 늘면서 뉴욕 등 대도시들마다 공동화 현상 가속화 2023.11.18 1226
4003 美 초중고교 '장기결석' 심각…"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 2023.11.18 12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