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6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50대 한인의사, 배심원 재판서 유죄평결 받아

美전역서 의료사기 300명 일망타진 당시 체포

 

1019403.jpg

 

한인의사가 무려 1,200만 달러 상당의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법원의 배심원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LA타임스 및 연방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남가주 테메큘라 지역 의사인 도널드 우 이(54.사진 왼쪽)씨 6일간의 재판 끝에 7건의 건강보험 사기와 1건의 의료장비법 위반 혐의로 17일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5년 전 의사인 새미 사이링씨(사진 오른쪽)와 함께 체포,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각각 35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었다.

이씨는 메디케어 가입자들에게 거짓 진단을 내린 뒤 불필요한 시술까지 받도록 해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에서 제시된 증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4년간 이 씨는 자신의 진료소에서 ‘메디케어’ 수혜자들에게 ‘부정맥’이라는 거짓 진단을 내린 후 불필요한 정맥 절제술을 받도록 했다. 

그동안 이씨는 정맥 절제술 관련비용을 무려 1,200만 달러나 메디케어 당국에 청구했고, 총 450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요도, 식도, 정맥 등 체내에 삽입하는 일회용 튜브관 ‘카테터’를 재포장한 후 환자들에게 재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씨의 선고 공판은 내년 3월1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번 유죄평결로 상당기간의 징역형 및 상당액수의 벌금형이 예상된다.

LA타임스는 "연방수사국(FB I)과 연방 보건부, 연방 식품의약국 (FDA) 범죄수사과 등이 지난 2016년 전국적으로 헬스케어 사기 집중 단속을 벌여 총 301명을 기소한 바 있으며, 이 때 이씨가 이들과 함께 체포, 기소됐다” 고 보도했다. 

한편 연방법무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메디케어 관련 사기로 총 4,200여명이 체포, 기소됐으며, 이들이 불법적으로 받았던 의료 수익은 무려 19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75 美 샌더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 유력후보 중 소액후원자 1위 file 2019.02.12 6710
2374 민주당 워런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file 2019.02.12 6213
2373 "불법체류자 직원 이민국에 신고하면 오히려 고용주가 징역형" file 2019.02.12 8688
2372 쿠오모 주지사 "우리는 아마존이 필요하다" file 2019.02.12 7521
2371 뉴욕시 922억 달러 규모 임시 예산안 발표 file 2019.02.12 6615
2370 퀸즈 리틀넥 노던상권 폐업 진통 file 2019.02.12 9141
2369 "남학생 전용 사교모임은 차별" file 2019.02.16 8048
2368 "중고생 360만명 전자담배 흡연 file 2019.02.16 8422
2367 트럼프, 합법이민 확대정책 준비 2019.02.16 8586
2366 美경찰, 차에서 자던 흑인남성 사살 file 2019.02.16 6708
2365 美최대교파 남침례회 수백명 '성비리' 파문 file 2019.02.16 9128
2364 트럼프, 국경장벽 예산 관련 국가비상사태 선포 file 2019.02.16 6776
2363 美억만장자 블룸버그, 대선에 5억불 투입 file 2019.02.16 7148
2362 美최악 교통체증 도시, 보스턴-워싱턴DC-시카고-뉴욕 순 2019.02.16 6884
2361 '쇼핑대목 무색' 美소매판매 예상밖 감소…경기우려 고조 2019.02.16 6173
2360 아마존 '뉴욕 제2본사' 백지화…"지역정치인 반대 때문" file 2019.02.16 8668
2359 뉴욕시 브루클린서 주택 지하실 렌트 한시 허용 2019.02.16 7834
2358 미국서 부자 증세 찬성 압도적 file 2019.02.16 7881
2357 전국 대학생 60% 8년안에 졸업해 file 2019.02.19 8222
2356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인종 다양성 권고안 발표 file 2019.02.19 6472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