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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보던타운 전 경찰서장, "흑인들 총으로 쏴 버릴 것"

 

증오발언.jpg

 

10대 흑인들을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IS)과 동일시하면서 총을 쏴버리겠다고 발언한 뉴저지의 한 타운 경찰서장이 FBI에 의해 체포됐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뉴저지주 보던타운 프랭크 누세라 주니어(사진. 60) 전 경찰서장이 작년 경찰서 내에서 10대 흑인 용의자들을 IS 테러조직과 같다고 표현한 후 “흑인들은 쓸모없는 존재들이다. 총으로 쏴버리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 사실이 공개돼 FBI가 수사에 착수하자, 올해 1월 서장직을 그만두었다.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된 누세라 전 서장은 5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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