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8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00만불 이상 소득자 증세' 65% 찬성

공화당원들도 100만불 이상 증세 찬성

1천만불 이상에 소득세율 70% 주장도

 

부자.jpg

 

미국에서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쪽이 제기하는 고소득자 증세 방안에 미국인들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감세, 특히 부유층에 대한 감세를 단행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결’이 예상된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5천만달러이상 자산 보유 가구에는 연 2%, 10억달러 이상에는 3%의 부유세를 과세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민주당의 신예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는 지난달 연 1천만달러 이상 소득에 대한 세율을 70%로 높이자고 제안했다.

 

두 의원의 부자 증세안에 공화당 일각과 부유층 사이에서 ‘사회주의’라는 비난이 터져나왔으나 미국인 대다수는 찬성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위 400명이 하위 1억5천만명보다도 50%나 많은 부를 소유한 현실에서 민주당 쪽이 제기하는 부자 증세는 공화당원을 포함한 미국인들의 전반적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 뉴스 조사에서는 연 100만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미국인들의 65%가 찬성하며, 1천만달러 이상 소득자 증세는 70%가량이 찬성했다. 공화당원들도 100만달러 이상 소득자 증세에 찬성이 반대를 앞섰다. 워런 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의 증세안에도 찬성이 많았다.

 

갤럽의 조사를 보면, 미국인들의 62%는 부자들이 세금을 너무 적게 낸다고 생각하고 있다. 적절히 낸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27%, 너무 많이 낸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10%에 그쳤다.

 

 

주크만 버클리대 교수가 발표한 ‘부의 불공평’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인구의 상위 400명의 부는 1980년대 초보다 3배 증가했다. 반면 하위 60%를 차지하는 1억5천만명의 부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87년 5.7%에서 2014년에는 2.1%로 줄었다. 하위 60%의 부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을 전후해 1% 이하로 곤두박질했다가 그나마 최근 늘어난 것이다. 주크만 교수는 상위 400명이 3달러를 소유하고 있다면, 하위 1억5천만명은 다 합쳐야 2달러를 소유하고 있다는 얘기라고 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서류미비 학생들의 학비혜택 금지?'

    연방의회 공화당 의원들 관련 법안 발의 공화당이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에 대한 '거주자 학비'(In-State Tuition) 혜택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 등 친이민 성향 주정부나 공립대학들이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에게 학비 혜택...
    Date2019.02.22 Views6687
    Read More
  2. No Image

    매년 뉴요커들, 암 발병율 크게 증가

    매년 뉴욕시민 중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미국 암협회 네트워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4만명 이상의 뉴요커가 암 진단을 받았으며, 여성에게는 유방암이, 남성에게는 전립선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
    Date2019.02.19 Views7540
    Read More
  3. 9·11테러 피해자 보상금 거의 고갈돼

    향후 지급액수 대폭 줄어들 것...30~50%만 지급 9·11테러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기금이 고갈되면서 향후 지급될 보상금 액수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9·11 테러 피해자보상기금(VCF)은 신고가 늦어진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불가...
    Date2019.02.19 Views5900
    Read More
  4. 아마존 제 2본사 기대한 뉴욕시 퀸즈 "극심한 상실감"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부동산시장 직격탄…지역여론 아마존에 우호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뉴욕 제2본사' 계획을 전격 철회하면서 뉴욕시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당장 아마존의 제2본사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퀸즈의 부동...
    Date2019.02.19 Views8572
    Read More
  5. 뉴욕시경, 드론 격추 권한 요구…"테러 위험"

    드론 불법 사용, 2017년 550건으로 대폭 증가 뉴욕시 경찰국이 테러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드론을 격추할 권한을 부여할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무기를 장착한 드론을 보여주는 해외 선전 활동이 테러리스트들을 자극해 '외로운 ...
    Date2019.02.19 Views6979
    Read More
  6. 미국서 4명의 여성과 동시 결혼

    간 큰 바람둥이 40대 미국인 체포 최소 4명의 여성과 같은 기간동안 동시에 결혼한 미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오하이오주 프랭클린 카운티 보안관이 마이클 미들턴(43)을 중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뉴햄프...
    Date2019.02.19 Views7466
    Read More
  7. 15억불 로또 당첨금 여전히 그대로…

    왜 4개월째 당첨자가 안 찾아갈까? 지난해 10월 역대 최대 금액인 15억3700만달러에 당첨된 메가밀리언 복권의 주인공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심슨빌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입한 당첨자는 ...
    Date2019.02.19 Views8017
    Read More
  8. '2t 차량' 들어올려 전복사고 운전자 구한 美'영웅'

    최근 미국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한 남성이 사고차량에 깔린 운전자를 구해 영웅으로 떠올랐다. 미 ABC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시간주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근처 회사의 한 직원이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
    Date2019.02.19 Views6758
    Read More
  9. 샌더스 의원, 두번째 대권 선언 임박

    210만 소액후원자…타후보 합친 액수보다 많아 지난 2016년 민주당 대선후보 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진보정치계 거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조만간 2020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폴리티코와 허프포스트 등 매체들에 따르...
    Date2019.02.19 Views6088
    Read More
  10. 포트리 아파트 화재 피해자 수백명에 온정 계속

    피해자들 지원 위한 물품 및 기금 총 4만달러…온라인 성금도 뉴저지 포트리의 5층 코압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수백명의 이재민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포트리한인회(회장 홍은주)는 H마트가 ...
    Date2019.02.19 Views7538
    Read More
  11. No Image

    '국가비상사태' 선포 후폭풍 거세

    민주당, 트럼프 상대 위헌소송…전국 시위 확산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시민단체의 소송과 항의 시위가 줄을 잇고 있다. 민주당은 총력전에 돌입, 낸시 펠로시 하원...
    Date2019.02.19 Views6917
    Read More
  12. 美 재소자들, 한살짜리 아기 구해

    절도기술로 차량에 갇힌 아기 구출 플로리다주의 범죄자들이 잠긴 차량의 문을 열쇠 없이 열었는데도 박수를 받았다. 좋은 이유로 절도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열쇠를 차 안에 둔채 문을 닫은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졌다. 한살짜리 딸 달...
    Date2019.02.19 Views5822
    Read More
  13. 트럼프 대통령 유럽 동맹국들에 엄포

    "IS 가담한 자국 포로 데려가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에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했던 포로들을 데려가지 않으면 풀어주겠다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미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과 다른 유럽 ...
    Date2019.02.19 Views6333
    Read More
  14. 대학생 인턴 출근 첫 출근날 총격 받고 숨져

    일리노이 한 제조업체에서 총기 난사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 오로라 소재 최대 규모 밸브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 '헨리 프랫 컴퍼니'에서 총격이 발생, 용의자 포함 6명이 숨지고 대응에 나섰던 경찰관 등 모두 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 마...
    Date2019.02.19 Views7553
    Read More
  15. 예일 학부생 14% 시험중 부정행위 경험

    부정행위 이유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예일대학교 교지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4%는 "재학 중 부정행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예일대 학부 당국은 "매우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며 "학생들의 부정행위...
    Date2019.02.19 Views7720
    Read More
  16.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인종 다양성 권고안 발표

    논란된 SHSAT 폐지문제 빠져 뉴욕시 공립학교들의 학생 인종 다양성 제고를 위한 첫 번째 권고안이 발표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특수목적고 입학시험 폐지(SHSAT)는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교육 다양성자문위원회가 발표한 학생 인종 다양성 권고안...
    Date2019.02.19 Views6472
    Read More
  17. 전국 대학생 60% 8년안에 졸업해

    사립대 8년 내 졸업률 주립대 보다 높아 전국 대학생 10명 중 6명 만이 8년 안에 졸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 조사기관인 '전국학생 클리어링 하우스(NS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Date2019.02.19 Views8222
    Read More
  18. 미국서 부자 증세 찬성 압도적

    '100만불 이상 소득자 증세' 65% 찬성 공화당원들도 100만불 이상 증세 찬성 1천만불 이상에 소득세율 70% 주장도 미국에서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쪽이 제기하는 고소득자 증세 방안에 미국인들의 지지가 높...
    Date2019.02.16 Views7879
    Read More
  19. No Image

    뉴욕시 브루클린서 주택 지하실 렌트 한시 허용

    뉴욕시의회는 브루클린 이스트뉴욕에 있는 주택 지하실 렌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적극 이 법안을 찬성해 서명 후120일 이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법안은 현행 규정상 불법인 지하실 렌트를 허용하기 위해 해당...
    Date2019.02.16 Views7834
    Read More
  20. 아마존 '뉴욕 제2본사' 백지화…"지역정치인 반대 때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뉴욕 제2 본사 건립' 계획을 백지화했다.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세웠다. 아마존은 "새로운 본사 건립에는 해당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긍정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뉴욕 시민의 70%가 지...
    Date2019.02.16 Views86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