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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시장 판도 바꾸는 창업들농장소비자 직접 연결해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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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람들은 꽃을 구입하기 위해 가까운 꽃가게에 들러 가게에 구비돼 있는 꽃들을 골라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 반기를 든 스타트업들이 있다. 미국의 The Bouqs Co 등 온라인 꽃 판매업체들이다. 이 업체들은 유통 단계를 줄이고 꽃 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꽃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론들은 "기존의 꽃 산업을 전복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업체는 부크스(Bouqs)다. 2012년 창업한 이 회사는 연간 3800만달러의 매출을 내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부크스 사업모델의 핵심은 여러 중개인을 거쳐 유통되던 기존 꽃 공급망을 혁신한 것이다. 부크스는 미국을 비롯,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세계 100여개에 달하는 꽃 농장과 직접 협력을 맺고 있다. 소비자가 부크스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원하는 꽃다발을 선택해 주문하면 꽃 농장에서 바로 꽃을 수확해 꽃다발을 제작, 소비자에게 직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부크스는 각 농장에 꽃다발 디자인을 만들어 제공한다.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한 결과 부크스 사이트에서는 4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꽃다발을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꽃다발을 선택하면 해당 꽃을 보내주는 농장주의 얼굴과 함께, 현지 농장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부크스는 지금까지 4000만달러가 넘는 투자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당일 배송 등을 시행해 배송 시간을 줄인 것도 오프라인 꽃가게와의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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