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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주민들,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뉴욕시·학교들 재난안전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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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브리핑을 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사진: 뉴욕주지사실

5일 오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본부. 이 시간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회의를 중계하던 유엔방송 화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동이 10초 넘게 지속되자 회의장이 술렁였고, 참석자들은 통역용 이어폰을 벗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몇초 뒤 다시 한번 진동이 오면서 회의가 다시 중단됐다.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뉴욕시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대만의 강진 발생 소식을 접했던 뉴욕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쉽사리 지우지 못하는 분위기다.

맨해튼 어퍼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갑자기 가구가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물에 있던 많은 시민은 평소 겪어보지 못한 갑작스러운 건물 떨림에 깜짝 놀랐다.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 9층에 있었다는 권모씨도 "건물에서 무슨 큰 공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건물이 무너질까 봐 겁이 났다"라고 말했다.

지진 발생 후 몇분이 지나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분주해졌다.

채팅방 참가자들은 "지금 필라델피아인데 진동을 느꼈다", "뉴저지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큰 진동은 처음 느낀다"라는 반응을 올렸다.

미 언론도 이번 지진 발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버지니아주를 진원으로 한 규모 5.9 지진 이후 미 동부 일대에서 가장 큰 지진이다.

뉴욕시는 지진 발생 약 40분이나 지난 뒤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가 뒤늦은 대응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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