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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온라인 서비스로 연 500억 매출
빅터 칭 미소 대표, 실패 후 재기 성공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국계 미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이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꿨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 왔다. 시시각각 매우 빠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는 청년을 사로잡았다. 청년은 ‘미국보다 한국에 더 많은 기회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4개의 회사를 차렸고, 1개는 실패했다. 현재는 홈클리닝 시장 정복을 노리고 있다. 스타트업 ‘미소’의 빅터 칭(38) 대표의 이야기다.
미소는 앱을 통해 30초 만에 가사 도우미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이사청소, 가전청소 등 집과 관련된 다양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거나 대신 돌보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도 출시했다. 현재 미소는 일일 청소 진행 건수 기준 업계 1위다. 하루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미소를 통해 가사 도우미를 찾는다. 5월22일 서울 성수동 패스트파이브에서 만난 빅터 칭 대표는 “청소하면 미소라는 브랜드가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수많은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아직도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빅터 칭 대표는 어릴 적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때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애플 컴퓨터를 사려는 사람에게 견적을 비교해주고 수수료를 받았다. 그때부터 일종의 플랫폼 사업을 한 셈이다. 2003년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를 졸업했다. 메카닉을 전공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 비즈니스 전공으로 바꿨다. 졸업 후 일반 회사에 취업했다. 보험사였다. 
“별 생각없이 남들과 비슷하게 취업을 했지만 맞지 않았어요. 기업들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에이전시를 차리겠다고 마음먹고 6개월 만에 사표를 냈습니다.”
본격 사업에 앞서 포트폴리오를 꾸리기 위해 몇 개의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그중 하나가 골프 관련 사이트였고, 반응이 좋아 광고도 붙었다. 고정 수입이 생기자 그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로 했다. 칭 대표는 “다양한 문화권을 경험하고 싶어 홍콩, 대만, 일본, 태국 등을 여행했고, 2006년엔 한국에 왔다”고 했다. 5살 때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1년 거주한 이후 두 번째 방한이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까, 아시아에서 일을 할까 고민 끝에 좀 더 재밌는 것을 찾자는 결론을 내렸다 2006년부터 3년 간 기업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고, 2010년 친구들 4명과 첫 창업을 했다.
첫 번째 차린 회사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업체인 ‘스포카’였다. 카페나 식당에서 주는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였다. 사업은 번창했지만 그는 다른 길을 택했다. 2012년 배달 서비스인 요기요 창업 멤버로 참여해 수석제품관리자를 맡았다. 
그는 “요기요의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관계자에게 한국 시장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해주다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며 “3개월간의 설득을 버티다 좀더 큰 서비스 시장을 배우고 싶어 스포카를 떠났다”고 했다.
요기요에서 2년 가까이 일했다. 자기 사업을 다시 꾸려보고 싶다는 갈증이 생겼다. 
두번째 사업 친친은 잘 안되서 접고 홈클리닝 사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2015년 홈클리닝 O2O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는 “사실 개인적으로 청소하는 것을 싫어해 가사 도우미를 자주 불렀다”며 “요기요에서 배운 O2O 노하우를 활용하고 내가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은 것이 창업 계기였다”고 했다.
미소는 올 1월 기준 누적 고객 15만명, 누적 거래액 500억원, 누적 청소건수 100만건을 달성했다. 청소건수 기준 업계 1위다. 미소에 등록된 가사 도우미는 2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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