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새롭게 아마존 주식을 매입한 가운데 투자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핏 회장은 그동안 IT 기술주에 대해서 관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지만, 아마존 주식 투 자를 결정하는 등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그는 "아마존에 투자하는 결정은 절대적으 로 가치투자에 해당한다. 가치투자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통계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은행 종목과 아마존을 매입하는 투자 원칙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CNN은 "버핏은 ‘아마존’에 대해 다른 기업 과는 달리 ‘절대적인 기적’이라고 표현했고, 아마존을 계속해서 지켜봐 왔으며 무엇이 가 능한지 알아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CNBC 방송은 "아마존 투자는 가치투자 원 칙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정작 버핏은 아마 존 종목이 자신의 투자철학에 부합한다고 언 급했다"고 평했다. 버핏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금 을 운용하는 사무실 직원 중 한 명이 아마존 주식을 좀 샀다"고 언급하며 투자 사실을 밝 혔다. 그동안 버핏은 베이조스 아마존 CEO 의 경영 역량을 칭찬해 왔으나 직접적인 투자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