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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대학 재학생 45% ‘식량 불안’...공립대 학생 절반 ‘빈곤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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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주립대 중 하나인 스토 니 브룩 대 보건학과에 재학 중인 조슬린 첸은 생활비가 부족해 점심 식사를 자주 거 른다. 그녀는 배고픔으로 인 한 고통을 견디기 위해 점심 시간에 잠을 자기로 했다. 무료 식품이나 싼 음식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빈곤 낮 잠”을 자는 것이 쉽다고 첸은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지역 사회와 공립대의 대학생 절 반 가량이 ‘식량 불안’을 겪 고 있다며 대학가에 ‘빈곤 낮 잠’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했다. 비싼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 기도 어려운 대학생들은 식 사할 돈이 없어 낮잠으로 때 우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템플대의 한 연구단체 가 최근 100여 개 대학 학생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의 45%가 지난 30일간 식량 불안을 겪었다고 밝혔다. 뉴 욕의 비영리단체 조사에서 는 뉴욕시립대 학생 중 48% 가 지난 30일간 식량 부족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먼 칼리지 4학년 학생 카 산드라 몬테스는 올해 졸업 을 위해 예기치 않게 5000달 러를 대출 받아야 했다. 그녀 는 할렘 노숙자 쉼터에 살면 서 수업을 듣고, 2개의 아르 바이를 하며 일주일에 15달 러만 식비로 사용한다. “성장하려고 노력할수록 천 천히 가라앉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그녀는 말했다. 대학에 푸드뱅크(food bank)를 설치해 남은 음식 들을 가난한 학생들에게 제 공하거나 푸드 스탬프를 받 을 수 있게 돕는 운동도 벌어 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호프 센터 설립자인 사라 골드릭-랩 템플대 교수는 “ 굶주림 운동은 그동안 푸드 뱅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 만 이제는 예방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학자금 대 출 증가가 학생들의 생활비 를 잠식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학자금 대출은 총 1 조5000억달러에 달한다. 뉴욕타임스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수업료뿐 만 아니라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국가 및 주의 교육 예산을 변경하는 일일 것”이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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