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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민주당 후보 대선 2위 오르기도…아이오와선 1위 달려

하버드 출신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 "동성애, 결국 발목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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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최연소 대선 주자 피트 부티지지(3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의 인기가 치솟자 미국 안팎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가 남성 배우자를 둔 동성애자임에도 그의 인기를 견인하는 지지층이 보수 성향 중, 장년층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이 강력하게 지배하는 미국 정치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가 주요 정당의 대선 주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부티지지는 퀴니피액대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24%)에 이어 16% 지지율로 처음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년 2월 가장 먼저 경선을 실시해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수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부티지지는 미국에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최저 연령(35세)을 갓 넘겼다. 그런데 그의 핵심 지지층은 진보 정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은퇴한 중, 장년층,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다. 76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는 2차 세계대전 직후 태어나 20세기에 절정에 달한 미국의 풍요와 자유를 이끌고 누린 세대다. 구매력도 높고 투표율도 높다. 반면 부티지지와 같은 또래인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탓에 학자금 부채 탕감이나 부유세 신설 등 급진적 좌파 공약을 내건 70대 주자 샌더스와 워런을 지지한다.

부티지지가 중도 이념 공약을 내세운 면도 있지만, 그의 경력과 이미지도 중, 장년층에 어필한다. 그는 하버드대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매킨지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아프간 전쟁에 참전했고 교회 예배에 꼬박꼬박 참석한다. 

그의 유세장을 가득 채운 흰 머리의 지지자들이 "나도 저런 똑똑하고 반듯한 손자 두면 좋겠네" "옛날 존 F 케네디 대통령 보는 것 같아"라며 열광한다.

부티지지의 장점이 많은 덕에 '동성애자'라는 일종의 제약 요소는 아직 특별한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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