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에선 회수…미주에선 버젓이 판매

같은 이름 제품 판매…아모레, 無조치

 

0090.jpg

<SBS뉴스 스틸컷>

 

최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화성코스메틱’이 만들어 8개 기업에 납품한 13개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측이 한국에서는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하는 반면 미주에서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안티몬’ 허용 기준 초과 제품에는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스킨푸드 등의 제품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안티몬 초과 검출 제품인 아리따움 풀 커버 스틱 컨실러 1호 라이트베이지, 아리따움 풀 커버 스틱 컨실러 2호 내추럴 베이지, 아리따움 풀 커버 크림 컨실러 1호, 아리따움 풀 커버 크림 컨실러 2호, 에뛰드하우스 에이씨(AC) 클린업 마일드 컨실러, 에뛰드하우스 드로잉 아이브라우 듀오 3호 그레이브라운 등 6개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쪽은 해당 제품들은 모두 2018년 1월 이후 판매된 제품으로, 이 제품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은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확인한 뒤 전국 아리따움 및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4월2일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주 한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과 ‘에뛰드’ 브랜드의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한국에서 판매가 중단됐지만 뉴욕과 LA를 비롯한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해당 품목과 같은 이름의 제품들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돼 리콜된 품목들과 같은 이름의 제품이 미주의 한인밀집지역에서같은 이름으로 팔리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미국내 한인 소비자들을 차별한다는 입장이어서 한인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LA한국일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아모레 제품 중 아리따움 브랜드의 풀 커버 스틱 컨실러 등 품목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금속 성분 과다 검출 등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한인 소비자들은 “한국에서는 중금속 파문으로 난리가 났는데, 같은 이름의 제품을 팔고 있는 미국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미주 한인 고객들을 봉으로 아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LA한국일보는 아모레 판매 매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지침도 듣지 못했다”며 “손님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에서 지난 2년간 화장품이나 치약 등 제품의 안정성 문제로 두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중금속 검출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스킨푸드, 난다(3CE), 메이크힐(네이키드) 등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0087.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59 뉴욕시 공립학교, 가을학기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수업 병행 file 2020.07.10 6411
1658 오하이오주서 3억7천만불 복권 당첨 file 2019.12.23 6411
1657 고교생 인턴십 중요…일찍부터의 체험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 file 2020.02.25 6410
1656 "허드슨강 열차 터널공사 시작하라!" file 2020.02.10 6408
1655 '한국사위'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전국서 인기 1위로 file 2020.01.28 6408
1654 서류미비자라도 합법신분 가족 있으면 file 2021.03.16 6404
1653 뉴저지주 검찰청, "NJ경찰, 이민단속 협조 금지" 2019.03.19 6402
1652 맨해튼 콘도, 8500만불에 매물로 file 2018.05.20 6402
1651 차 팔아서 손소독제 싹쓸이했지만… file 2020.03.18 6401
1650 이민국, 최근 DACA 신규 2만명 승인 file 2018.07.15 6401
1649 쿼타면제기관, 취업비자 3배 file 2018.04.08 6401
1648 트럼프 감세안에 미국, 유럽증시 긍정적으로 반응 file 2017.09.29 6401
1647 불체자 고용업체 단속 급증…한인업주 '덜덜' 2019.12.07 6400
1646 맨해튼 근로자 8%만 사무실 복귀…재택 근무가 일상이 된다 file 2020.08.03 6398
1645 美 '총기폭력 비용' 연간 2,300억불 소요 file 2019.09.22 6397
1644 '4번째 부양법안'…현금 추가지급·주정부 지원 등 확대 논의 2020.04.05 6396
1643 술취한 탑승객들 소란피우자, 기장이 직접 나와 경고 2017.09.05 6396
1642 뉴욕주 운전면허증 갱신, 12월 3일로 연장 2020.11.10 6394
1641 미국인 4명중 1명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file 2019.07.09 6393
1640 마리화나 소지 학생 부모에게 경고장 file 2018.08.18 6393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