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3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혼인신고 못하고 모든 이민업무 중지

이민, 망명 신청 등 대민업무 올스톱

 

셧다운.jpg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혼인 신고나 이민 신청과 같은 대민 업무에서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AFP통신은 셧다운 여파로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한 한 신혼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에서 근무했던 댄 폴록은 혼인 증명서를 받으려고 워싱턴DC의 관공서를 찾았지만, 문이 닫혀있어 일을 해결하지 못했다. 지역정부가 예산 일부를 연방정부에서 받기 때문에 셧다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다. 폴록은 "관공서에 갔을 때 직원들은 셧다운 종료 전까지 증명서를 발급할 수 없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폴록뿐 아니라 많은 커플이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혼인 증명서 발급 때문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혼을 앞둔 클레어 오루크도 "결혼을 하게 돼 행복하지만, 서류 작업은 마무리 짓고 싶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셧다운으로 이민이나 망명 신청 절차 역시 진행되지 않고 있다. ABC뉴스는 몇몇 이민 법원이 업무를 중지하면서 망명과 이민 신청을 포함한 수만 건의 사건 처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법무부 산하 ‘이민심사국'(EOIR)은 지난 12월말 수천 명의 이민 변호사들에게 어떠한 예고없이 사건이 연기될 수 있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미이민판사연합회'는 "국경 방어를 위한 셧다운이 우리 사회 전체 시스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라"며 "매우 큰 좌절감을 느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50억 달러의 예산을 놓고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충돌하면서 지난달 22일 0시부터 미 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62 식물인간여성이 아기 출산한 병원의 모든 남성 DNA조사 file 2019.01.11 7428
1661 크라이슬러 빌딩 매물로 나왔다 file 2019.01.11 12842
1660 연방 공무원 5명 트럼프 대통령 소송 file 2019.01.11 8088
1659 셧다운 해결 위한 협상 30분 만에 결렬 file 2019.01.11 7579
1658 국무부, 폼페이오 장관 방북 계획 없다 file 2019.01.11 6472
1657 비상사태 선포 되도 근본적인 문제 발목 잡을 것 file 2019.01.11 6225
1656 "트럼프 몰아내자" 여성정치인 3인방 file 2019.01.08 7333
1655 UFO 출현? 美 국방부 상공에 '거대 물체' 나타나 file 2019.01.08 8061
1654 생선 냄새 맡고 사망한 미국소년, 해산물 알레르기? file 2019.01.08 8295
1653 세금보고 정상적으로 서류 접수 받을것 file 2019.01.08 8449
1652 美 캘리포니아주, 네바다, 유타 등 눈사태…60㎝ 이상 폭설 file 2019.01.08 8534
1651 뉴저지 "PARCC 통과해야 졸업" 위헌 판결 file 2019.01.08 8258
1650 트럼프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하나 file 2019.01.08 6678
1649 시카고 쇼핑명소 10대 청소년 '통금' 설정 file 2019.01.08 8770
1648 셧다운으로 공항 보안 직원 업무중단 발생 file 2019.01.08 8317
1647 트럼프 "셧다운 수개월, 수년간 이어질 수도" file 2019.01.08 7896
1646 이민가고 싶어하는 미국인 늘어 file 2019.01.08 7925
1645 트럼프, 전문직 종사자 비자 완화 하나 file 2019.01.08 8260
» 美정부 셧다운, 장기화 심각 file 2019.01.04 7311
1643 뉴욕주지사, 가족사망 3개월 유급휴가 거부 2019.01.04 7030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