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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68년  발 뒤꿈치 뼈돌기 진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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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전 징집을 피하려고 발뒤꿈치 뼈돌기 거짓진단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퀸스의 족부전문의 브라운스타인의 두 딸과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학업을 이유로 4차례 징집유예 조치를 받은 끝에, 1968년  발뒤꿈치의 뼈돌기 진단을 받았다.

 

그의 두 딸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발뒤꿈치의 뼈돌기 진단을 했다는 얘기를, 아버지가 종종 했다”면서 “우리 가족에게는 일종의 구전으로 전해진 지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히 발 질병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게 아버지의 설명이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진단했는지도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때인 2016년 NYT와의 인터뷰에서 “한 의사가 발꿈치의 뼈돌기에 대해 ‘매우 강력한 서한’을 썼고, 이를 징병 관리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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