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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 키운 후, 보행기, 산소 공급기 의지하면서 학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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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출신 80대 할머니가 대학 졸업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브롱스에서 자란 재닛 페인 할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의류제조업체에서 비서로 일하기 시작했다. 결혼 후 18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 텍사스주로 이주, 댈러스시의 한 정형외과에서 20년간 비서 등으로 일했다. 그녀는 5자녀를 키우며 77세 때 비서직에서 은퇴했는데, 늦은 나이에 퇴직했음에도, 편안한 여생을 보내지 않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 끝에 텍사스주립대 댈러스캠퍼스에서 사회학 학사 학위를 받게된 것이다. 

 

페인 할머니는 혼자 지내면서 차를 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나중에는 보행기와 산소 공급기가 필요해 결국 노인 전용 주거시설로 이사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강의를 빼먹지 않았다.

 

무릎이 망가져 제대로 걷기 힘들어졌을 때엔 한 학기 자습과 온라인 강의를 통해 졸업에 필요한 필수학점을 이수했다.

정말 중요한 학문이라고 판단해 사회학을 전공했다는 페인 할머니는 "책을 읽고 보고서를 쓰는 걸 즐겼다"며 "은퇴하고 나서 아무것도 할 게 없었지만, 빙고 게임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그는 포기할 줄 몰랐다"며 "단지 학업을 그냥 계속 이어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회학 강사 캐럴 시룰리는 "페인 할머니는 수업 중 말을 많이 했으며 특히 그가 강의에서 다루는 옛날 일들을 잘 기억하고 있어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대학생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학생은 1% 미만이며, 미국 전체 대학생 2천만 명 가운데 6만7천명이 65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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