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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3회이상 티켓 받으면 견인…두번째 벌금 1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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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가 도로 주차규정을 상습 위반한 차량들을 강제 견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법안은 교대주차규정(Alternate Side Parking Rule) 위반으로 티켓을 발부받은 차량이 첫 티켓 발부일 기준으로 1년 내에 3회 이상 티켓을 발부받을 경우 강제 견인 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 65달러인 벌금을 두 번째 위반부터 100달러로 상향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주차 금지 요일과 시간대가 표시된 표지판이 설치된 구역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위생국 직원들이 쓰레기 수거에도 지장을 초래, 결과적으로 도로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이로 인해 도로가 더러워지고 쥐들도 들끓게 된다는 것.

뉴욕시의회는 “맨하탄의 경우 스트릿파킹이 아닌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 위해 주차 위반 티켓 발부를 마다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에서는 지난해 교대주차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차량들로 인해 거리 청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민원이 약 1만2,000여건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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