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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비 부인 "판사 이 사건에서 배제되야해"

 

Screen Shot 2018-10-28 at 7.48.23 AM.png

 

코스비에게 10년형을 선고한 판사가 다시 부인과 변호인단의 재심청구를 거부해 부인 카미유가 남편에 대한 판사의 "편견" 때문이라며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이 날 재심 신청을 기각한 오닐 판사는 변호인단에게 재심은 할 수 없으니 성폭행 유죄판결을 뒤집으려면 주 항소법원에 항소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심에서 3년~ 최고 10년형을 선고 받은 코스비는 한 여성에게 약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되어 복역중이다. 변호인단은 81세의 노령인 그를 위해 재판 오류를 주장하며 항소심 재판 때까지 보석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스비의 부인 카미유는 재심청구가 기각되자 판사의 부인이 그 동안 성폭행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아온 사람이어서 편파적이기 때문에 그 판사는 이 사건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다시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닐 판사는 그런 주장은 전에도 여러번 들었던 것이라며, 자기 부인의 업무는 자기의 재판이나 판결에 책임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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