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5년 복역 후 사형 이틀 전…상황이 반전된 이유는?

영상] 친딸 살해 혐의로 15년 복역한 엄마…사형 직전 기사회생한 사연은 –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미국 텍사스에서 두 살배기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15년 복역 후 사형 집행 이틀 전 기사회생해 재심 기회를 얻었다. 그의 무죄를 뒷받침할 결정적 증거가 뒤늦게 나오면서다.

 텍사스 항소법원은 친딸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멜리사 루시오(53)에 대한 형 집행을 보류하고 하급 법원에 사건 기록을 재검토하도록 명령했다. 루시오의 딸이 사망 전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그 충격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록이 이전 재판에서 배제된 탓이다. 

엄마 루시오는 2007년 두 살이었던 딸 머라이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사형선고를 받았다. 당시 그녀는 “낮잠을 자던 딸이 의식이 없다”며 구조대에 직접 신고 전화를 했고, 이후 머라이어의 머리 등에서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발견됐고 루시오 역시 조사를 받던 중 딸을 때렸다는 자백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루시오의 변호를 맡은 시민단체는 수사 과정에서 당국의 강압이 있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루시오가 딸의 엉덩이를 때리거나 깨문 사실이 있긴 하나 수사 기관이 이를 심한 학대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또 머라이어가 숨지기 이틀 전 가족이 이사하는 동안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적 있고, 머리 상처도 이때 생긴 것이라고 했다. 이를 사망 원인으로 볼 수 있다는 법의학 소견도 제출했다.

 

루시오와 가족들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딸의 낙상 사고를 진술했으나 이 기록은 법정에 제출된 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죄를 선고한 배심원들도 이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루시오를 지지하는 여론이 생겨났고 일부 유명 인사들의 탄원이 이어졌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26 강간 살인 누명 31년 옥살이한 美 흑인 형제, 7천5백만불 보상 file 2021.05.17 4808
825 인종차별 당한 테슬라 흑인직원, 100만불 보상 받는다 file 2021.08.07 4790
824 5년새 범죄 악용 10배 급증…美, <유령총> 본격 규제 나섰다 2022.04.15 4789
823 오바마 자산 830억원어떻게 벌었을까? 퇴임후 넷플릭스 제작 등 활동 2022.01.21 4774
822 이민국, $2,500 수수료 내고 신속심사 확대 2022.04.22 4764
821 미국인 63%, 북한이 한국 침공할 경우 미군 투입 지지 file 2021.10.08 4760
820 뉴욕시, 작년 신규 건설활동 10년만에 최저 file 2021.02.02 4749
819 美 보이스카우트, 성추행 피해 8만 4천명에 1조 배상 file 2021.07.11 4743
818 美정부, 100인 이상 사업장에 백신 의무화…안 맞으면 매주 검사 file 2021.11.06 4741
817 한번에 위성 143개 쏘아올려…우주까지 정복하는 머스크 file 2021.01.28 4735
816 위기에 몰린 페이스 북 등 소셜미디어…사방에서 모두 “싫어요!” file 2021.11.14 4733
815 예비군 훈련 다녀온 약사 해고 후...美대형병원, 억대 배상금 폭탄 file 2021.05.10 4707
814 버지니아 백인경찰 2명, 흑인계 美육군 장교 폭행영상 일파만파 file 2021.04.13 4706
813 퀸즈 한인밀집지역에 코로나 확산 중 2022.05.14 4703
812 美, 코로나 확산 우려에…"뉴욕서 열리는 유엔총회 오지말라” 요청 file 2021.08.20 4699
811 “7년이상 거주 서류미비자에 영주권” 2022.10.01 4690
810 美 고교생들, 대학 입학할 때 학부모들의 영향 더 많이 받는다 2022.06.03 4686
809 뉴욕주상원, 뉴욕시 온라인수업 선택권 추진 file 2021.09.25 4684
» 2살 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 받은 美엄마… 2022.04.30 4667
807 3분만에 달리던 차가 비행기 변신... ‘에어카’ 비행 테스트 통과 file 2022.01.30 4666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