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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4분의 1 죽일 분량의 중국제 펜타닐, 멕시코 통해 미국에 들어와

지금 미국이 펜타닐에 중독돼 국가 전체가 흐느적거리는 모습이다. 최근 10년 새 ‘미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가 마약이라면, 그 중에서도 펜타닐이 가장 심각하다. 

펜타닐은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100배 강도의 마약성 진통제로, ‘인류가 찾아낸 가장 강력한 진통제’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펜타닐 생산처는 중국이다.

미국은 지금 펜타닐 지옥으로 자신들을 끌고 들어가는 배후로 중국을 지목한다. 

‘국가 수준의 중독’을 일으킨 주범은 바로 펜타닐이다. 지난 10년간 미국 전역에서 펜타닐로 인해 기록적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1년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10만7000명 중 3분의 2는 펜타닐과 같은 합성 마약 복용으로 인한 것이었다. 

미국 내 펜타닐 유입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지난해 5000만 개 이상의 펜타닐 알약과 1만 파운드 이상의 펜타닐 분말이 압수됐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는 물론, 전 세계 인구 4분의 1을 죽일 수 있는 양이다.

펜타닐의 원료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이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로 대량 유입돼 알약·주사제·패치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된 뒤 미국에서 불법 유통된다.

퀴노네스는 미국 사회를 휘청거리게 만든 펜타닐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으로 “멕시코와의 다방면 상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중간 단계인 멕시코발 유통 라인부터 틀어막는 게 급선무라고 본 것이다.

지난해 미국 청장년층(18~49세) 사망 원인 1위는 교통사고도, 자살도 아닌 펜타닐 중독이었다. 미국은 지금 펜타닐이 퍼지면서 ‘7분에 1명꼴로 사망자 발생’ ‘25년 만에 기대 수명 최저치(76.4세)로 급감’이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온 펜타닐 유통량은 팬데믹 이후 폭증세다. 팬데믹이 촉발한 경제난과 사회적 고립, 의료 서비스의 질 하락 등이 함께 엮이며 어느새 일상에 침투했다. 펜타닐인 줄 모르고 손을 댔다 단번에 중독된 사례가 숱하다.

핼러윈에 어린아이들이 받는 사탕 바구니에 알록달록 색을 입힌 사탕 모양의 펜타닐이 들어있는가 하면 농촌의 주부, 평범한 학교 교사, 월가 직장인까지 부지불식간에 펜타닐을 먹었다가 순식간에 중독자가 되고 있다.

펜타닐은 중국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미국을 중독시킨다. 이때 한 차례 징검다리를 거쳐가는데, 바로 미국 남쪽의 멕시코다. 멕시코는 미국을 상대로 하는 마약 카르텔이 뿌리를 잡은 나라다. 이 멕시코에서 중국에서 들여온 원료를 펜타닐 알약 등으로 제조해 미국에 대규모로 반입시킨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지난해 ‘미국으로 흘러드는 펜타닐’ 보고서는 “현재 중국이 국제우편과 특급 위탁 운영 시스템 등으로 펜타닐을 밀매하는 주요 공급처”라고 명시했다.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은 날록손 등 펜타닐 길항제를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일반약으로 승인하고, 펜타닐 효과를 차단하는 백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대책은 펜타닐이 들어오는 걸 막는 일이다.

미국 정부와 전문기관들은 중국이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 유통에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노한다. 중국 내 마약사범에 대해선 전 재산 몰수, 사형 등 초강도로 처벌하면서도 마약 원료의 불법 해외 반출에 대해선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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