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운전 기피하는 청년들…미국 운전면허 비율  40년전엔 80%...지금은 60% 불과

인터넷 보급 확산…스마트폰 쇼핑, 운전할 일 감소…차 소유는 사치, 공유 정서

A picture containing person, indoor, people

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동차 운전을 기피하는 경향이 확산하고 있다. 인구 밀도가 낮고, 생활권이 넓어 10대 때부터 운전대를 잡는 일이 많은 미국에선 2000년대 들어 10대 운전자 비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 미국 연방고속도로관리국(FHA)에 따르면 18세 미국인 중 운전 면허를 딴 비율이 1983년에는 80%에 달했으나 2021년엔 60%까지 떨어졌다. 20대도 상황이 비슷하다. 1997년 미국에선 20~25세의 90%가 운전 면허를 갖고 있었는데, 2020년엔 80%로 떨어졌다.

유럽 역시 젊은 운전자가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다. 영국에서 운전할 수 있는 10대 비율은 지난 20년간 41%에서 21%로 감소했다. 한국의 20대 운전 면허 응시율도 2010년 13.3%에서 지난해 10.8%로 감소했다.

이런 현상의 배경으로 인터넷 보급 확산과 저성장이 주로 거론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고, 영화관에 갈 필요 없이 각종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할 일이 크게 줄었다. 

또한 성장 정체로 불안정하고 급여가 적은 질 낮은 일자리가 양산되면서 큰돈이 들어가는 차량 보유는 젊은 층에게 사치스러운 일이 돼버렸다.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차를 보유하고 1만5000마일을 운전하는 데 드는 돈은 연간 1만1000달러에 이른다. 

내연기관 차가 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한다는 것도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는 탐탁지 않은 부분이다. 미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도시의 승용차는 이산화탄소를 연평균 약 4.6톤 내뿜는다.

젊은 층의 운전 기피 현상에 완성차 업체들은 긴장하고 있다. 차량 판매 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4년 전 차량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소유하기보다 공유하길 원한다”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운전대 안 잡는 젊은이는 앞으로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친환경 기조 속에서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각국이 주차 공간 축소, 도로 폐쇄, 녹지 공간 확대 같은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운전 안할래요"…美 Z세대, 운전 기피하는 이유?"- 헤럴드경제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모기지 금리 하락했지만…美주택매물 부족 심각

    모기지 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매물 부족으로 집값이 여전히 비싼 탓인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더불어 주택금융 시장의 신규 대출을 저해하는 상황이다. 이번주 시장 평균 30년...
    Date2023.04.08 Views2678
    Read More
  2. 캘리포니아 性중립 화장실 추진에… 식당들 “비용 부담 커 다른 주로 이전”

    좌파, 진보측이 추진하는 ‘정치적 올바름’ 운동 확산…곳곳서 몰아붙이기 부작용 터져 미국에서 세계로 확산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운동은 인종·성별·장애 등에 따른 차별적 표현을 철폐하...
    Date2023.04.08 Views3000
    Read More
  3. 미국서 반지성주의 확산…56%, “대학 가치없어”

    정치적 올바름 내세운 과도한 진보,좌파주의도 거부 미국 사회에서 지성의 원천이라고 여겨져온 대학에 대한 존중이 빠르게 식어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설문 결과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없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교육을 ...
    Date2023.04.08 Views2501
    Read More
  4. No Image

    미국서 레스토랑이 사라진다…1년만에 10% 감소

    미국에서 음식점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영업하는 음식점 수는 63만1000개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7만2000개 줄었다. 올해도 5%이상 감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 미국 음식점 수가 매년 10%~ 50%씩 증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Date2023.04.08 Views2795
    Read More
  5. 지난해 미국내 인공지능(AI) 관련 일자리 80만개…1년만에 2배로 급증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미국에서 AI 관련 일자리가 1년 새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게시한 AI 관련 잡포스...
    Date2023.04.08 Views3064
    Read More
  6. 뉴욕시 전철 승객 팬데믹 이후 최고경신

    하루 이용객 거의 400만명… 작년 12월 기록 돌파 뉴욕시 전철 이용객 수가 뉴욕에서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하루 동안 전철역 개찰구를 통과한 승객 수는 ...
    Date2023.03.25 Views3363
    Read More
  7. 플러싱 카지노 건립 반대 움직임 본격화

    지역단체들 온라인 서명 캠페인…주민 빈부격차 심해져 퀸즈 플러싱에 카지노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뉴욕주는 올들어 3개의 카지노 면허 입찰을 추진 중인데,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 구단주는 현재 플...
    Date2023.03.25 Views2755
    Read More
  8. 뉴욕주 범죄건수 3년 연속 증가세

    전년대비 21% 늘어… 중·절도 가장 큰 폭으로 증가 지난해 뉴욕주 범죄건수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주정부가 발표한 2022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범죄건수는 약 41만8천건으로 2021년에 ...
    Date2023.03.25 Views2918
    Read More
  9. 뉴욕주 무면허 마리화나 판매상 하루 1만불 벌금…그동안은 250불

    뉴욕주가 무면허로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상들에게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주의회에 제안한 처벌강화 법안에는 주마리화나관리국과 지역 경찰의 단속 권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적발되는 무면허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
    Date2023.03.25 Views3041
    Read More
  10. 美시카고 공항-도심 잇는 항공택시 2025년 상용화

    유나이티드항공이 아처에 주문제작한 전기구동 항공택시 예상도 유나이티드항공과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 회사 아처는 오는 2025년부터 시카고에서 전기구동 항공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항공택시는 시카고 북서쪽 교외의 오헤어국제공항과 도심 서부의 &...
    Date2023.03.25 Views2824
    Read More
  11. 미국인 42% 비만…일부 주는 비만 50% 이상”

    미국 국민 5명 중 2명이 비만이며 일부 주는 비만율이 50%를 넘어섰다.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에 따르면 미국 국민 중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비만은 전체의 42%이며, 비만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시시피와 웨스트버지니아로 각각 51%였다. 가장 낮은 ...
    Date2023.03.25 Views3417
    Read More
  12. "비행기 안에서 잠도 잘 자고, 깨끗한 화장실을 쓰려면"

    베테랑 승무원들 팁…"멀미 심하면 앞쪽 좌석…잠 잘 자려면 창가 쪽 앉아라" 긴 시간 비행기 좌석에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장거리 비행을 좀 더 편안하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20년 이상 여객기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수천 시간 이상을 ...
    Date2023.03.25 Views3320
    Read More
  13. No Image

    너무 커버린 머스크 제국, 美정부 불안 고조

    Date2023.03.25 Views1529
    Read More
  14. 교사가 준 그래놀라 바 먹고 학생 사망…美교육국, 유족에 1백만불 보상

    미국의 한 중학생이 교사가 준 그래놀라 바를 먹고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교육구 측이 유족에게 보상금 100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5월 미국 네브래스카주 리버티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당시 14세 소년 재거 쇼는 ...
    Date2023.03.25 Views3531
    Read More
  15. 美아칸소주, 성전환자 학교 공중화장실 사용금지…미국내 4번째 주

    미국 아칸소주 등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주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학교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는 등 성소수자 권리를 제한하는 법안을 잇달아 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칸소주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세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는 전날 성전...
    Date2023.03.25 Views3614
    Read More
  16. 뉴욕주상원 민주당, 범죄자들 풀어주자?

    보석개혁법 개정 거부…판사 재량권 확대 강력 거부 뉴욕시 범죄 계속 증가 우려…시민, 소상인들만 고통 뉴욕주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제안한 보석개혁법 개정을 정면으로 거부했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지난달 세 번째 ...
    Date2023.03.18 Views3403
    Read More
  17. ‘가짜 진통제’ 먹고 숨진 학생들…美 학교 발칵 뒤집은 좀비마약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된 ‘좀비 마약’ 펜타닐이 약국에서 처방하는 진통제와 똑같은 모양으로 둔갑한 뒤 중고등학교 내에 대량 유통되면서, 실제 알약으로 착각해 이를 복용한 청소년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텍사스주 댈러스...
    Date2023.03.18 Views3270
    Read More
  18. 뉴욕시 학교 안전요원 3년간 24% 감소

    학교 인근 총격사건 증가…뉴욕시, 계속 감원 예고 뉴욕시 공립학교를 지키는 안전 요원이 지난 3년간 2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 인근지역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뉴욕시 독립예산국(IB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전역에 배치된 뉴욕...
    Date2023.03.18 Views2828
    Read More
  19. 美 전역에서 증오범죄 10,840건 발생

    1년간 35% 급증…성소수자 증오범죄는 54% 급증 미국에서 인종 갈등이 심해지면서 2021년 증오범죄가 1만840건으로 전년도 8,052건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
    Date2023.03.18 Views3363
    Read More
  20. 5년전 카드 긁은 모든 고객에 2천5백만불 환불 판결… 美이케아, 왜?

    글로벌 가구·가정용품 제조기업 ‘이케아’(IKEA)가 미국에서 영수증에 고객의 카드번호 10자리를 노출해 집단소송을 당해, 해당 고객들에게 약 2천5백만달러의 거금을 배상하게 됐다. ABC 방송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케아에서 물건을...
    Date2023.03.18 Views34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