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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들 온라인 서명 캠페인…주민 빈부격차 심해져

퀸즈 플러싱에 카지노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뉴욕주는 올들어 3개의 카지노 면허 입찰을 추진 중인데,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 구단주는 현재 플러싱 메도우팍 씨티필드 주차장 부지에 카지노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지노 면허 3개 중 최소 1개는 퀸즈에 배정되고, 플러싱 씨티필드 인근에 건립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와 플러싱균형개발 및 도시계획연합 등 지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플러싱 카지노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온라인 서명 캠페인 (https://bit.ly/dont-gamble-with-our-future)을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플러싱 씨티필드 인근에 카지노가 세워질 경우 ▶마약 중독 문제 심화는 물론 ▶소상인, 위생, 공공보건 등 지역주민 공공생활에 대한 부정적 영향 ▶경제적 불평등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권센터에 따르면 플러싱의 빈곤율 증가세는 뉴욕시 평균의 28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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