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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규제 꿈쩍도 안해…공격용 소총·불법 개조 만연

지난해 미국에서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대규모 총격사건은 총 65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10월 31명의 사상자를 낸 메인주 사건이다. 당시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전직 군인인 로버트 카드가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하면서 1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미국에서 이처럼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이유는 시중에 보급된 총기가 인구수를 넘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스위스 연구기관 ‘소형무기연구’(SAS)에 따르면, 미국인 100명당 약 120.5대꼴로 총기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에 유통된 총기는 총 3억9,300만대에 달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총기 구매가 더 증가했다. 기존에 총기를 가지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 총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한인들이 대형 총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지난 해 5월 텍사스주 달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한인 가족 조모씨 부부와 둘째 아들이 희생됐다.

같은 해 6월에는 30대 권모씨 부부가 대낮에 시애틀 도심에서 차를 타고 가다 무차별 총격을 받아 임신 8개월 된 만삭의 임신부가 사망하고 뱃속에 있던 태아의 생명까지 스러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전쟁터에서 쓰이는 기관총을 휴대용으로 개량한 돌격소총과 한자리에서 많은 총탄을 발사할 수 있게 하는 대용량 탄창이 총기 참변의 주요 무기로 사용돼왔다. 극단주의 추종 성향, 강력범죄 전력이 있거나 정신건강이 불안정한 이들이 소유한 총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미국 사회의 시한폭탄이 된 지 오래다.

잇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가 일부 주에서는 강화되고 있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확연한 견해차 때문에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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