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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판 굽는데 15분이 45분 걸려... 호텔과 식당, 휴양지마다 일손 부족에 혼란

미국의 언론들이 최근 미국에서 불고 있는 구인난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뉴욕 맨해튼 거리에는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 광고가 넘쳐 나고 있고, 입사만 하면 바로 보너스로 몇천 달러를 주겠다는 회사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배달직 구함, 신규직 구함, 모든 자리에 사람 구함…
어딜 가나 채용 공고를 쉽게 볼 수 있다. 법정 최저시급은 15달러이지만, 대부분 17달러 이상이며, 입사 시 보너스는 기본이다.
뉴저지주의 주유소들은 직원 1명이 여러 주유기를 담당하며 개솔린을 넣어주고 있다. 

뉴욕, 뉴저지 인근의 공원이나 해수욕장마다 주차장 관리직원, 인명구조요원 등의 부족 현상으로 주차를 못하거나 수영장을 못 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뉴욕주 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현재 구조요원 등 해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절반도 구하지 못한 상태다. 

또 여름을 맞아 구인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말기에 접어들고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는 폭발하는 반면, 일하려는 사람은 극도로 적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는 “5월 기준 실업률 3.6%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각종 서비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심각한 구인난과 그에 따른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매년 6~8월 사이에 호텔과 식당·카페, 수영장, 청소년 캠프와 각종 축제 운영을 위해 3000만개에 달하는 여름 일자리 수요가 생기는데, 올해는 그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미 최대 현안인 인플레이션의 주원인도 구인난에 따른 임금 상승으로 지목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만으론 근본적 물가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미언론에 따르면 올여름 미 전역에서 공공 수영장과 해변을 제대로 여는 경우가 절반이 안 될 전망이다. 수상구조요원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구조요원 시급은 1년 전보다도 10~20% 올랐지만 다른 직업들이 많은 상태에서 힘든 구조요원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름철의 많은 휴양지 가게들은 성수기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주 3일~5일만 여는 경우도 많다. 피자가게들도 대부분 15분에 한판을 굽는데, 요즘은 대기시간이 30~45분까지 걸린다고 한다.

캠프 운영 업체들에 따르면  교사와 보조 인력 유치를 위해 임금을 대폭 올렸지만, 방학을 코앞에 두고도 인력을 채 못 구한 캠프가 많은 상황이다. 

구인난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하고, 그동안 정부가 지급해온 높은 실업수당 때문에 취업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 등이 꼽힌다.

 

구인난 악화는 미국 경제를 짓누르는 인플레이션을 더 부채질할 수 있어 심각하다. 그만두려는 직원을 붙잡거나 새 인력으로 채우기 위해 기업은 근로자의 연봉을 더 높여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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