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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5 1천만달러가 넘는 복권이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양대 복권의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MM) 지난 21 추첨에서 다섯 자리 번호 6, 9, 17, 18, 48 보너스 번호인 황금 메가볼 8까지 모두 맞힌 복권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복권의 당첨금은 51500만달러로, 한화 5801억원에 달한다. 이는 역사상 아홉 번째로 규모다.
 

MM 복권 당첨금은 연금 형식으로 나눠 지급받을 수도 있지만 한꺼번에 수령하면 34860만달러로 줄어든다. 그러나 이번 복권의 주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메가밀리언은 1~70까지 숫자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모두 6개의 번호를 맞추는데, 1 당첨 확률은 3257만분의 1 불과하다.
 

지난 1 22 미시간주에서는 여러 명이 MM복권 사상 두번째로 105천만달러의 당첨금을 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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