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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감독과 남자주연은 사돈 집안...한인 가족들의 합작품

 

미나리 연출한 아이삭 (한국명 정이삭·43) 감독의 아버지 정한길(75)씨는 영화의 실제 모델. 영화에서 채소 밭을 일구기 위해 손수 트랙터를 몰고 흘리던 주인공 제이컵(스티븐 ) 그의 실제 삶이었다.

 

정씨는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당시 일곱 꼬마 아이에 불과했던 아들( 감독) 의상이나 소도구는 물론, 부부 싸움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말했다.

 

영화의 묘사처럼 정씨는 지금도 아칸소에서 농장을 일구고 있다. 영화의 촬영 장소도 그의 농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

이민 1세대인 감독의 부모도 제이컵·모니카(한예리) 부부처럼 병아리의 성별을 구별하는 감별사로 일했다. 정씨는한국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농장과 목장을 일구려는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왔다면서당시 병아리 성별 감별은 이민자들에게 보수가 넉넉한 일이었다 기억했다.

 

다만 실제로는 배나무를 재배했지만 영화에서는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는 설정으로 바꾼 정도가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영화에서는 창고가 불타는 정도에 그쳤지만 실제 피해는 더욱 막심했다. 배나무 3000 그루를 심었는데 불이 나서 절반가량이 타고 말았다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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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나리 실제 가족사는 사진마저 닮았다. 정한길씨 제공

 

영화에서 심장이 좋지 않은 일곱 아들 데이비드(앨런 ) 감독의 유년기 실화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연기한 할머니순자역시 감독의 외할머니(이명순 여사) 모델이다. 이명순 여사는 6·25전쟁 남편을 여의고 외동딸을 홀로 키웠다. 딸을 돕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는 설정도 같다.

 

영화미나리 사실상 미국에 정착한 한인 1~2세대의 합작품이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사플랜 B’미나리 제작사. 회사의 프로듀서인 한인 2 크리스티나 (한국명 오진실)미나리 책임 제작을 맡았다.

 

미나리 참여한 크리스티나 오만이 아니다. 그의 아버지 오태근(67)씨는 직접 단역으로 출연했다.

주인공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스티븐 (한국명 연상엽) 정이삭 감독이사돈 집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감독의 아버지인 정한길씨의 조카딸이 스티븐 연의 아내이다.

 

한인 2세대인 크리스티나 , 스티븐 , 감독이 모두 의사나 전문직이 되라는 집안의 만류를 뿌리치고 영화계에 투신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크리스티나 오는 애리조나대에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미디어로 전공을 바꿔서 영화 제작자로 나섰다. 예일대에서 생태학을 전공한 감독도 수술용 메스 대신에 카메라를 잡았다. 스티븐 역시 칼라마주대에서 심리학·신경과학을 전공했지만 극단 활동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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