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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지난 23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진 61 남성은 중국계 남성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폭행 피해자가 중국계 남성 마야오판이라고 보도했다. 마야오판은 뉴욕 이스트할렘 지역에서 폭행을 당해

쓰러진 발로 수차례 머리를 걷어 차였다. 마야오판은 폭행으로 인해 뇌좌상과 안면 골절 부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 마야오판은 이스트할렘 지역에서 쇼핑 카트에 캔과 병을 주워 모으다 폭행을 당했다.
 

첸바오젠에 따르면 마야오판 부부는 2 중국 광둥성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원래는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에서 살고

있었지만, 부부가 살던 아파트에 화재가 나면서 할렘 지역으로 이사했다. 마야오판은 식당 종업원으로 일했지만 지난해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식당 경영이 어려워지자 9월에 해고됐다. 때문에 살림살이에 보태려고 야간에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다 변을 당했다. 부부의 자녀 명은 중국에 남아 있다.
 

뉴욕 경찰은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지만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다.
 

 2.png

무차별 폭행을 당한 중국계 남성(오른쪽) 모습. 왼쪽은 용의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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