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배달앱 이용자 1억명 넘으며 매출 급증배달 장보기 대행업도 성행
식당·고객들 높은 배달 수수료에 불만디지털 키친, 공유주방 대안도

 

1.png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의 기존 음식점들은 실내에서 손님을 받지 못해 매출이 줄고, 심한 경우 장사를 접는 일도 많아졌다. 그러자 이들은 고육지책으로 배달 서비스에 눈길을 돌렸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각종 음식 배달 업체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었다.

 

하지만 식당들은 배달앱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너무 비싼 나머지 마진이 줄거나 적자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러면서 공유 주방이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가 탄생했다.

 

멕시칸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유명한 ‘치폴레’는 뉴욕에 ‘디지털 주방’을 열었다. 실내 식사가 불가능하고 픽업과 배달만 가능하다.

매장 픽업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로비에서 음식을 찾아가야 한다. 맨해튼 소호 지역에 있는 고스트 키친

주방 업체들도 적은 운영비용과 낮은 진입 장벽 등을 내세워 기존 식당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높은 임차료에 허덕이는 뉴욕의 레스토랑에는 디지털 식당이나 공유 주방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있다.

 

다른 레스토랑들도 음식을 직접 찾아가는 손님에게 할인 혜택을 주거나 자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길을 찾아 나섰다.


미국의 음식 배달앱 시장은 이번 팬데믹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 하나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2 기준 음식 배달업

매출은 1 전보다 138% 급증했다. 미국 전체 소비자의 3분의 1 넘는 35%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명이 넘는 미국인이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다.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 배달앱인 도어대시는 지난해 12 기업공개(IPO) 통해 34 달러를 조달했고 기업 가치는 390 달러로 평가됐다. 차량공유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던 우버도 음식배달 분야인 우버이츠의 사업 비중을 점점 높이면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달 품목도 다양하다. 일반 음식은 물론이고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갖다 주기도 하고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생활용품을 배달하기도 한다. 성인이라는 증명만 있으면 술도 배달한다.

최근에는 음식 배달 외에 장보기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도 성업 중이다. ‘인스타카트’라는 앱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고객이 주문한 품목

대형마트 등에서 대신 사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재료뿐 아니라 해열제 상비약이나 사무용품, 생활용품도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앱 서비스는 그러나 각종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을 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주문한 커피나 물품에  각종 부대요금이 붙는다. 서비스 수수료(2달러) 배달료(0.99달러), 세금(0.47달러) 더해지고 주문액이 낮으면 소액 주문료 2달러가 추가된다. 여기에 배달원에게 팁도 1, 2달러 얹어 주면 커피 잔을 배달해 마시는 비용은 12, 13달러 안팎에 달한다.

 

배달 수수료는 고객 아니라 음식점도 부담하고 있다. 배달 대행 수수료와 커미션, 마케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음식점이 배달업체에 매번 지불하는 돈은 음식값의 최대 2030% 이른다. 기존처럼 식당에서 손님을 받을 때보다 매출이 그만큼 깎이는 셈이다.

 
음식점들은 이윤이 남아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배달앱에 수수료를 주면서 영업을 해야한다.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가 논란이 되자 미국 지방정부들이 행동에 나섰다.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주요 대도시는 음식점

으로부터 받는 배달 수수료를 음식값의 최대 15%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업주의 동의나 별도 계약 없이 식당을 배 달앱의 서비스

목록에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규제한 곳도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 시각장애자와 안내견 승차거부 14차례

    공유차량업체 우버에 110만불 지급 명령 시각장애인 리사 어빙과 안내견 버니[트위터] 안내견과 함께 공유차량업체 우버 차량에 타려다 승차거부를 당한 시각장애인에게 업체 측이 11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중재 결정이 미국에서 나왔다. CNN에 따르면 시각장...
    Date2021.04.06 Views5019
    Read More
  2. No Image

    서류미비 이민자 시민권 부여 84% 찬성

    조 바이든 행정부와 연방의회 민주당이 미국내 1,100만 명에 달하는 서류미비 신분 이민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구제안을 포함한 포괄적 이민개혁 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일정 조건을 갖춘 서류미비 신분 이민자에 대한 시민권 기회 부여에 ...
    Date2021.04.06 Views5278
    Read More
  3. 미국서 아시안 증오범죄는 늘어나는데…

    언어습득 기회 박탈까지…이민자 가정 출신 학생들 LA타임스는 영어 학습이 필요한 캘리포니아 학생 100만 여 명이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으며 언어 습득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아시아계 미국인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등 인종차...
    Date2021.04.06 Views5334
    Read More
  4. 페이스북 회원 5억명 개인정보 털렸다

    한국 이용자 12만명의 전화번호·주소도 유출돼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이용자 5억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중엔 한국 이용자 12만여명의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
    Date2021.04.05 Views6094
    Read More
  5. 뉴욕주,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 확정…집에서도 재배 허용

    미국 뉴욕주가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시켰다.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주의회가 29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쿠오모 주지사가 소속된 민주당이 뉴욕주 상·하원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새 법안은 주의회에서 통과가 ...
    Date2021.03.30 Views5883
    Read More
  6. 증오 맞선 후 100만불 쇄도…전액기부 화제

    백인 남성 폭행에 맞선 중국계 첸 할머니…통 큰 기부 증오범죄 폭행을 당한 후 용감하게 맞섰던 아시아계 할머니가 온라인에서 쏟아진 온정 덕분에 모금된 100만달러에 가까운 후원금 전액을 인종 증오범죄 대처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샌프...
    Date2021.03.30 Views4199
    Read More
  7. 버지니아비치 연쇄 총격 포함 하룻밤에 3건…2명 사망 8명 부상

    휴양지로 유명, 2년전엔 12명 희생…필라델피아선 11세 소년 총격 숨져 대규모 희생자를 낳은 연이은 총격 사건의 여파가 전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또 발생했다. 버지니아비...
    Date2021.03.30 Views4925
    Read More
  8. 미국의 영원한 내전…지난해 2만명이 총기폭력 사망

    총기 자살은 2만4천명…미국인의 총기 소유 1인당 평균 1.2정 존 페퍼 미국 외교정책포커스 소장(사진)이 미국의 총기폭력과 총기사망과 관련한 글을 전 세계 언론을 통해 기고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2020년 2만명의 미국인이 총기 폭...
    Date2021.03.30 Views4668
    Read More
  9. 파우치, 美전역서 코로나19 재확산 경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러지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의 코로나19 사례가 새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신규 감염 건수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
    Date2021.03.30 Views6160
    Read More
  10. 전세계 52개국서 780여개의 사업 펼치는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루퍼트 머독

    뉴욕포스트, 폭스, 타임스……. 전 세계 52개국에서 780여개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 세계 미디어의 왕. 최근 만 90세를 맞은 루퍼트 머독의 이야기다. 최근 머독이 회장으로 있는 뉴스코퍼레이션은 미국의 한 경제일간지를 2억7500만달러에 인...
    Date2021.03.30 Views5504
    Read More
  11. 코로나로 미국내 한국 유학생 크게 감소

    한국 유학생 19% 감소…중국, 인도 유학생들도 감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내 한인 유학생 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국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 유학생(대학생 이상)은 6만8217명으로 전년 대비 1만5854명(18.9%) 감소했다. 한국 ...
    Date2021.03.30 Views5788
    Read More
  12. 57세 美여성, 뇌종양 이겨내고 아들 출산

    미국 뉴햄프셔 콩코드에서 50대 여성이 뇌종양을 이겨내고 아들을 출산한 사연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57세 바버라 히긴스와 65세 케니 밴조프 부부는 지난해 시험관 아기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20일 몸무게 2.6㎏의 아들 잭을 얻었다. 부부는 5년 전...
    Date2021.03.30 Views5341
    Read More
  13. 뉴욕주, 백신여권 최초 도입…공연장·경기장·결혼식장 자유롭게 통행

    뉴욕주가 미국 최초로 코로나19 디지털 백신 여권을 도입했다. 해당 여권을 보유한 백신 접종자는 경기장, 공연장, 결혼식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뉴욕주와 IBM이 함께 개발한 이 백신 접종 증명 앱은 뉴욕주의 ...
    Date2021.03.30 Views5892
    Read More
  14. 美극우주의자 84%, “총격은 정당한 복수”

    애틀랜타 총격 설문 충격적..코로나에 대한 폭력 부추겨 한인 4명을 포함 아시아계 여성 6명 등 총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참사와 관련, 미국내 극우세력 대다수가 온라인 채팅 그룹에서 이번 사건을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당한 복수라고 주장한 ...
    Date2021.03.23 Views5858
    Read More
  15. 미국 실업수당 77만여건…미전역에서 1주만에 다시 상승세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3월 7일∼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4만5,000건 늘어 1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에서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업수당 청...
    Date2021.03.23 Views5495
    Read More
  16. 한국계 대니얼 대 킴, 내 여동생도 인종차별 범죄로 피해 고백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53)이 미 애틀랜타주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마사지 업소 총격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여동생도 과거 인종차별 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킴은 CNN ‘쿠오모 프라임 타임’에 출연해 애틀랜타주 총격 사건은 인...
    Date2021.03.23 Views6429
    Read More
  17. 성추행 뉴욕주지사 108년만에 탄핵될까?

    성희롱 폭로자 7명…같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 탄핵조사 승인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이 갈수록 커지면서 탄핵과 수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뉴욕을 장악한 민주당의 거물들마저 그에게 등을 돌리면서 108년 만에 뉴욕...
    Date2021.03.16 Views4949
    Read More
  18. 백인경찰에 의해 숨진 플로이드 유족, 2700만불 배상 합의

    재판 전 합의금으로는 사상최대…흑인생명 소중하다는 메시지 백인 경찰관의 가혹 행위로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유족이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 당국으로부터 2700만달러를 배상금으로 받기로 했다. 시위원회는 이...
    Date2021.03.16 Views5960
    Read More
  19. 서류미비자라도 합법신분 가족 있으면

    소셜번호 있을 경우…1인당 1,400달러 수령 자격 경기 부양을 위한 1인당 1,400달러의 현금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서류미비 가정도 합법 신분인 가족 구성원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
    Date2021.03.16 Views6300
    Read More
  20. 美대학에만 34억불 기부한 전 뉴욕시장

    세계부호 22위, 550억불 재산 가진 블룸버그 그를 거부로 만들어준 것은 금융정보 단말기 마이클 블룸버그(79) 전 미국 뉴욕시장이 또다시 통 큰 기부로 화제가 됐다. 그는 재산 549억달러를 보유한 세계 부호 22위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작년 미대선에 ...
    Date2021.03.09 Views57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