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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 /브라이언트공원 홈페이지

 

뉴욕시 맨해튼 5애비뉴, 42St 인근에는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있는데, 이 앞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두 배 크기나 되는 대형 공원이 있다. 바로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다.

 

이 공원은 뉴욕시 소유이지만 비영리 사기업인 브라이언트 공원공사(Briant Park Corporation)가 관리·운영한다. 2010년까지 세계 3대 패션쇼인 ‘뉴욕 패션위크’가 열렸고 겨울에는 뉴요커들을 위한 ‘더 폰드’ 스케이트장이 설치되는 명소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1880년대부터 공원으로 운영됐지만 1970년대 후반만 해도 뉴요커 누구도 발을 딛지 않는 범죄 소굴이었다. 마약상과 매춘부, 부랑인들이 모여들었다. 시의회에서는 공원 전체를 폐쇄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데 기업가 댄 비더만이 이곳을 정화시켜 인파가 몰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사업가들을 설득해 펀드를 설립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을 시도한 셈이다.

 

브라이언트 공원 주변 건물주들이 부담금을 내 공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고 1992년 재개장했다.

분담금을 내는 기업 후원으로 수많은 음악·공연·스포츠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브라이언트 공원은 관광객을 포함해 매년 6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한 공원’으로 꼽히게 됐다.

 

범죄도 크게 줄었다. 

 

브라이언트 파크가 모범 사례라는 것은 모객 효과나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 뿐만이 아니다. 자생력을 갖춘 개발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트 공원의 2016년 운영 수익은 총 1190만달러에 달한다.

 

기업후원 분담금이 160만달러, 각종 행사 수익으로 158만달러, 공원사용료로 155만달러를 각각 벌어들였다. 식당 임차료 수입(223만달러)과 기부금(487만달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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