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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백악관 막후권력… 미국 퍼스트레이디의 놀라운 세계

 

바이든 당선인의 부인 여사, 교수직 유지하며 백악관서 출퇴근 예정

 

1.png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여사(69.사진)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초의 박사 출신 대통령 배우자이자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그는 줄곧 “백악관에 입성한 후에도 교직을 유지하며 백악관에서 출퇴근하

겠다”고 밝혀왔다. 전무후무한 ‘직업을 지닌 퍼스트레이디’의 탄생을 앞두고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통령 배우자는 선출직도 임명직도 아니어서 법이 정한 책임과 권한이 따로 없다. 하지만 세계 최고 권력자와

  함께하는 만큼 영향력은 막강하다.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 어떤 식으로든 입김을 미치고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사

노릇도 한다.

 
1970
년대 후반 지미 카터 대통령의 부인 로절린 여사(93) 백악관 동관에 정식 집무실을 마련했고 현재까지 이어

지고 있다.

 
퍼스트레이디는 급여를 받지 않는다. 일정 금액 이상의 선물조차 받지 못하도록 국가윤리법 때문이다.

임지에 따르면 한때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측이 규정에 반대했지만

여론이 높지 않아 공론화를 시키지 못했다.

 
때문에 의상, 머리 손질, 화장 스타일링에 관한 비용 역시 사비로 마련해야 한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74) “의상비가 엄청나게 들어 매우 놀랐다”고 언급했던 이유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56)

백악관 안주인 시절 공식석상에서 제이크루, 중저가 브랜드의 옷을 즐겨 입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있다. 미국 상품을 널리 홍보하고 서민적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목적 외에 엄청난 의상비를 줄이려는 현실적 이유가

있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퍼스트레이디 보좌진 월급, 사회봉사 캠페인 추진 비용 공적 업무에 관한 비용은 전액 정부가 지급한다.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여사는 퍼스트레이디를 전담하는 언론 담당 비서관직을 신설했다. 이후 초대

보좌관, 연설문 담당 보좌관, 퍼스트레이디 비서실장, 특별기획국장 등의 자리가 생겨났다.

 
1990
년대 이후 퍼스트레이디를 돕는 직원은 15 정도다.

 
로절린 여사는 다소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카터 대통령과 달리 강단 있고 부러지는 이미지로 유명했다.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 낸시 여사의 영향력도 상당했다. 그는 남편이 1976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하자

참모진을 꾸리는 깊이 개입했다. 결국 레이건 대통령은 4 대선후보로 선출됐고 백악관 주인이 됐다.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73) 석사 학위를 지닌 최초의 대통령 배우자다. 명문 여대

웰즐리대를 졸업하고 남편과 같은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백악관 안주인 시절 ‘빌러리’(+힐러리) 신조

어를 탄생시킬 만큼 주체적으로 활동해 ‘슈퍼 퍼스트레이디’란 평가를 받았다.

힐러리는 백악관 동관에 있던 대통령 배우자 사무실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서관으로 옮겼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서관에 집무실을 유일한 퍼스트레이디였다. 후임자 로라 여사는 이를 다시 동관으로 옮겼지만 이것만 봐도

린턴 장관의 퍼스트레이디 시절 영향력을 짐작할 있다.


힐러리는 남편 퇴임 거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상원의원(뉴욕), 오바마 1 행정부의 국무장관을 지냈고 2016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됐다. 그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것이란 관측 또한

이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 역시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엘리트 법조인이다. 백악관 입성

시카고대병원 행정부원장을 지냈고 백악관 안주인이 아동 비만방지 캠페인 ‘레츠무브’, 빈곤층 여학생 지원

캠페인 ‘렛걸스런’ 등을 진행했다. 남편 퇴임 그가 자서전 ‘비커밍’은 세계에서 1400 부가 팔린 초대형

스트셀러가 됐다. 정계 입문설을 부인하지만 그가 클린턴 장관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독자 정치 노선을 걸을

이란 관측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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