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얀센 백신 접종에 들어갈 전망이다.
 

미국은 21일부터 모더나 백신 590만 회분 및 화이자 백신 200만분을 이미 배포했다.

미당국은 의료진과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에 이어 식료품 가게 직원, 교사, 긴급 구호 요원 등 최일선 근로자와 75세 이상

고령자 등 49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작한다.
 
존슨&존슨 계열사인 얀센은 내년 1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하는 대부분의 백신과는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된다.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 외에도 다른 백신 후보들이 긴급 사용승인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 6월까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종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얀센 백신은 19일 현재 3억7400만 회분이 팔려나갔다. 한국(400만 회분) 이외에 유럽연합(EU) 2억 회분, 미국 1억 회분, 캐

나다 3800만 회분 등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