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005 이라크전에서 동료 구하고 화상으로 숨진 얼윈 캐시 중사

 
민주당-공화당-백악관 합동으로 협력  최고 훈장 받을 열려

 

1.png

2005 포탄공격을 받고 동료들을 구하려다 숨진 얼윈 캐시 중사. / 육군

 

 지난 2005 10  이라크에서 정찰 중이던 미군 차량이 폭탄 공격을 받으면서 7명이 타고 있던 군용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차에서 빠져나온 흑인 부사관 얼윈 캐시(35) 중사는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몸을 추스를새도 없이 다시 차를 집어삼킨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차에 갇힌 동료들을 구출해내

위해서였다. 휘발유에 흠뻑 젖어 있던 그의 군복이 화염에 타오르며 몸의 75%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중사는 사고 20여일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함께 타고 있던 부하 3명도 화상 치료 숨졌고,

 이라크인 통역원은 현장에서 폭발 충격으로 사망했다.

 

현장 목격담을 통해 캐시 중사의 살신성인이 회자됐고, 이로 인해 미국 무공훈장 중에서 세번째로 격이 높은 은성훈장이 사후

수여됐다. 하지만, “이런 군인에게는 명예 훈장을 줘야 마땅하다 여론이 확산됐다. 명예 훈장은 전장에서 공을 세운 군인

받을 있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캐시 중사가 명예 훈장을 받을 있는 길이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명예 훈장 수여자로 선정할 있도록 규정한

안에 서명한 것이다. 명의 흑인 전몰장병을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 만들어져 효력을 얻는 과정에서 분열돼 있던 정치권

모처럼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법안 발의는 민주당의 스테파니 머피(42·플로리다), 공화당의 마이클 월츠(44·플로리다 크렌쇼(36·텍사스) 연방하원의

원이 맡았다. 머피 의원은 보트 피플(베트남 난민) 출신이다. 갓난 아기이던 그와 부모가 보트는 망망대해를 떠돌다 해군

구출됐다. 그렇게 미국에 정착한 그녀는 국방부 안보 전문가와 대학교수를 거쳐 성공했고, 2016 베트남계 여성으로는

연방하원의원이 됐다.

 

백인 남성인 월츠의원과 크렌쇼 의원은 예비역 해군 출신으로 모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 참전했다. 특히 해군 특수부

 네이비실 출신인 크렌쇼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근무 당시 폭발사고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다.

 

미국방부도 캐시 상사의 명예 훈장 추서를 위해 측면 지원했다. 최근 에스퍼 국방장관은 지난 8 의원들에게 캐시 중사의

명예 훈장 수훈이 가능하도록 입법을 지원해달라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하원을 거쳐 상원을 통과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명예 훈장은 오직 대통령만 수여할 있다. 흑인 전몰장병에 최고의 명예훈장을 수여하면서 미국은 잠시나마 당파·인종·성별

넘어서서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맛보았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생존 희박하면…병원으로 이송하지 말라…미국, 최악지침 내려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최고 수위로 치달으면서 일부 대도시의 의료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하루 입원 환자 수 가 총 13만명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연말 연휴 때 인구 이동과 모임의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캘리포니...
    Date2021.01.12 Views5830
    Read More
  2. 줄리아니 전 시장, 뉴욕변호사협회서 쫓겨날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로서 근거 없는 '선거 부정' 의혹을 앞장서 제기해온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뉴욕주 변호사협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뉴욕주 변협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회원 자격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Date2021.01.12 Views6932
    Read More
  3. 뉴욕주민, 강제퇴거 유예 종료시 4명 중 1명 퇴거위기

    뉴욕주의 주택 강제퇴거 유예규정이 종료될 경우 4명 중 1명은 렌트비를 못내 쫒겨날 위기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뉴욕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3.1%가 임대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욕시의...
    Date2021.01.12 Views5812
    Read More
  4. 뉴욕주, 비상사태시 유틸리티 서비스 중단 못한다

    쿠오모 주지사, 전염병·자연재해로 요금 못내도 서비스 계속 강조 앞으로 뉴욕주에서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발동된 경우에는 전기나 가스, 수도, 인터넷 등의 요금을 납부하지 못하더라도 서비스를 중단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
    Date2021.01.12 Views6161
    Read More
  5. 트럼프 재출마 못하게 못박는다

    美하원, 트럼프 탄핵안 발의…내란선동 혐의 미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이 11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날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를 들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 6일 트럼...
    Date2021.01.12 Views6242
    Read More
  6. 건강보험 없으면…신규비자 신청자들 미국 입국 불허

    연방항소법원,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시행 1심 뒤집고 허용 판결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건강보험 관련 반 이민 행정명령의 시행을 허용했다. 캘리포니아의 연방 제9순회항소법원은 건강보험이나 병원비 지불 수단이 없는 이민자들의 입국...
    Date2021.01.04 Views6507
    Read More
  7. 봉쇄에 지쳐…미국인들, 멕시코로 코로나 망명

    방역 수준 낮아 각종 축제 열려…멕시코 수도 단순체류자 2배 증가 코로나 봉쇄에 지친 미국 뉴욕, LA 등 대도시 주민들이 이웃 나라 멕시코로 장기 거주를 위해 몰려들고 있다. 특히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가 인기라고 한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
    Date2021.01.04 Views5761
    Read More
  8. 美 코로나 사망자 36만명 육박...계속 급증세…의료시스템 붕괴 직전

    미국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36만 명에 달하고 있다. 입원 환자는 한 달 넘게 10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가족 모임으로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
    Date2021.01.04 Views4480
    Read More
  9. 붉은 저고리에 푸른 치마...美하원서 한복 선서한 순자씨

    혼혈 연방하원의원…한인의원 4명 중 유일하게 한복입고, 코리안 정체성 드러내 연방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의 한복 취임식 장면. 사진:C-SPAN 미국의 첫 한국계 여성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Date2021.01.04 Views5729
    Read More
  10. No Image

    미국인들, 기독교인으로 살기 힘들다…무교 급증

    미국 종교에 최근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교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불교, 힌두교, 무슬림, 유대교 등 비 기독교 인구가 증가 추세인 반면 백인 기독교인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
    Date2021.01.04 Views6028
    Read More
  11. 뉴욕시 공립교 100곳, 코로나 확산 폐쇄

    뉴욕시 공립학교 100곳 이상이 코로나 확산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학교 건물 128곳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군 단위의 광범위한 폐쇄는 없을 예정이다. 지난 달 뉴욕시 공립학교 대면수업이 일부 재개됐지만, 새해들어 중 고...
    Date2021.01.04 Views6333
    Read More
  12. 백신맞은 美간호사 털썩…과민 반응 이력

    전에도 수차례 쓰러져…백신 자체 문제 아냐 /WTVC 방송화면 미국 테네시주의 간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은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소셜미디어 에서는 백신 괴담까지 나오며 논란이 일었으나, 전문가들은...
    Date2020.12.22 Views6822
    Read More
  13. 미국에 3호 백신 얀센, 곧 승인예정…얀센은 한번만 맞으면 돼

    미국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얀센 백신 접종에 들어갈 전망이다. 미국은 21일부터 모더나 백신 590만 회분 및 화이자 백신 200만분을 이미 배포했다. 미당국은 의료진과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에 이어 식료품 가게 직...
    Date2020.12.22 Views7406
    Read More
  14. 美 플로리다주, 비단구렁이 식용 허가 검토

    플로리다주가 비단구렁이의 식용 안전성 여부를 검토하면서, 식용을 허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버마산 비단구렁이로 알려진 이 뱀은 1980년 플로리다주 남부 늪지역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비단구렁이는 토착 생태계를 훼손하는 ‘애물단지 외래...
    Date2020.12.22 Views6660
    Read More
  15. 코로나에도 미국인들의 가계자산은 역대 최고…증시 급등이 원인

    미국 가정들의 순자산이 역대 최고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에도 뉴욕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보인 결과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국의 총 가계 순자산이 123조5,000억달러로,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7.6% 증가한 것...
    Date2020.12.22 Views5693
    Read More
  16. 뉴욕 명문중학교들도 앞으로는 추첨 입학제

    1년간 입학시험 폐지…부유층 백인지역 입학우선권도 폐지 뉴욕시 8개 명문 고등학교 입학시험은 현행대로 계속 유지 뉴욕의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 학생들에게 백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위권 중학교에 더 많이 입학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Date2020.12.22 Views5981
    Read More
  17. 백신 확보 차이로…내년 미국경제, 한국보다 빨리 회복한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로 한국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경우 정부가 내년 3%대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이 불가피하고 백신 확보 또한 여전히 불투명해 달 성이 쉽지 ...
    Date2020.12.22 Views5807
    Read More
  18. 8세 어린이 유튜버 수입, 무려 2600만불

    지난해 세계 ‘최고 수입 유튜버’는 미국의 8세 어린이 유튜버 라이언 카지(사진)였다. 그의 한 해 수입은 2600만달러(약 303억원). 한국의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채널 보람 튜브의 보람이는 지난해 서울 청담동의 95억원짜리 빌딩을 샀다....
    Date2020.12.22 Views6510
    Read More
  19. 월세 못내던 39세 디자이너, AIRBNB로 12조원 돈방석에

    AIRBNB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체스키, 주식 상장되자 12조 억만장자 등극 '에어 매트리스와 아침식사 제공(Airbed and Breakfast).' 12년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산업 디자인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숙박업소를 찾던 사람들은 희한한 웹사이트 ...
    Date2020.12.22 Views6002
    Read More
  20. 베이조스 전처, 올해 6조 5천억 기부…통 큰 기부가 더 특별한 이유

    미전역에서 취약계층, 소수민족, 저소득층 가정과 학생 돕는 단체, 대학 384개 기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사진)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사진)은 지난해 이혼 후 잇따라 ‘통 큰 기부'를 이어오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 18위 부자인 그녀는 올해...
    Date2020.12.22 Views61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