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대기업들의 TV 스트리밍 전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애플이 TV+(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월 구독료 4.99달러를 책정하자 월트디즈니도 디즈니+의 월정액을 4.72달러 선으로 크게 내렸다.

그동안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을 지배해온 넷플릭스 기본형 상품 구독료인 월 8.99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1미 방송매체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출시하는 디즈니+의 구독료를 최근 선주문 고객에 한해 3년 약정 169.99달러로 할인했다. 이를 36개월로 나누면 월 4.72달러만 내면 디즈니+ 시청이 가능하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