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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력의 16.7%(210만명), 외국 출신…뉴욕 37%

 

의사 간호사.png

 

미국내 의사와 간호사, 임상간호사 등 의료 전문직 종사자들 중 외국태생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력 중 1/5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이민자 출신 의료전문 직종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의료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민자는 210만 명으로 전체 1,240만 명 중에서 1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내과 및 외과 전문의 경우 이민자 출신이 25만4,000명으로 28%, 간호사(RN)는 전체 308만1,000명 중 이민자가 48만6,000명으로 15.8%나 된다.
지역별로 보면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등은 전국 평균 보다 이민자들의 비율이 2배나 높았다.
각 주별 의료 인력 중 이민자의 비율은 뉴욕과 워싱턴 DC가 각각 37%로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 33%, 뉴저지 32%, 플로리다 28% 순이었다.
한편 전문직별로는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이민자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소프트웨어 앱 개발자(60%) 전기 엔지니어(56%), 의료 과학자(52%), 치과의사(51%), 약사(50%) 순이며, 컴퓨터 프로그래머,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간호사(RN) 등도 각각 이민자가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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