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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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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미국 주요 도시 중에서 상점 절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뉴욕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 싱크탱크 형사사법위원회(CCJ)에 따르면 미국 24개 대도시의 상점 절도사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상점 절도 건수는 2019년 상반기에 비해 16% 증가했다.

도시별로는 뉴욕의 상점 절도 건수 증가율이 64%로 가장 높았고, LA가 61%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주요 도시의 올해 상반기 상점 절도 건수는 17% 상승했다.

이처럼 미국의 상점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 소매업계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최근 미국소매협회(NRF)는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등 미국 4개 도시에서 지난해 절도로 인한 손실 액수가 1,1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인 타깃의 경우 범죄 증가를 이유로 미국 내 매장 9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폐쇄된 매장들은 뉴욕을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등 상점 절도로 인한 손실이 큰 지역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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