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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147개 매장, 뚜레쥬르 102개 매장…매출 급증

2005년 미국에 1호 매장을 냈던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 기준 미국 30개 주에서 147개 매장을 갖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도 매장이 2019년 59개로 늘었고, 지금은 26개 주 102개가 됐다. 두 회사 모두 최근 4년간 미국 매장이 70% 넘게 증가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올 상반기 처음으로 미국 법인 흑자를 냈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뚜레쥬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0% 급증했다. 2017~2022년 미국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연평균 -0.1%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 베이커리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확실한 뿌리를 내리고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한국 빵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세계 1~2위 소비 시장 미국에서 성공한 비결은 뭘까. 업계 안팎에선 다민족·다인종 문화에 맞춘 수백 가지 종류의 빵, 자유롭게 빵을 살펴보고 고를 수 있는 한국식 중앙 진열 방식 같은 차별화 포인트에 ‘동네 빵집’을 표방하는 인테리어 전략이 시간이 흐르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K팝 등 한류 열풍에서 파생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한국 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미국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이다. 두 회사 모두 최근 4년간 미국 매장이 70% 넘게 증가했다. /SPC

미국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 /SPC

현지 외식 전문지와 베이커리 매거진은 한국 빵 업체들에 대해 ‘미국에 유사한 형태의 경쟁자가 없다’고 평가한다.

미국에는 도넛이나 베이글 등 세부 품목만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많지만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취급하는 전국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다. 업계 관계자는 “인구 밀도가 낮은 미국 특성상 원료 수급과 관리의 문제 때문에 수백 가지 빵을 한꺼번에 다루는 체인 사업을 생각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개별 품목 중에선 케이크 인기가 높다. 동그란 홀(whole) 케이크, 알록달록 디자인된 생크림 케이크를 미국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모두 초기 한인타운 근처에서 시작한 것과 달리 최근엔 현지인들이 사는 교외 지역과 쇼핑몰 등에 자리를 잡으면서 현지인 손님 비율이 70%를 넘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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