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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케어.png

 

미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오바마케어를 폐지.대체하기 위한 트럼프케어 표결을 연기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트럼프케어 수정안에 비판적인 공화당 상원들은 이번 결정으로 법안의 통과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2석으로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공화당 내에서 최소 2명의 상원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를 밝히고 있는데다 7명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트럼프케어 통과를 필요한 정족수(찬성 50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케어에 반대하는 대표적인 인물인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은 표결 연기 결정은 오히려 반대파가 결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2명은 트럼프케어보다 오바마케어를 선호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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