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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부동산시장 직격탄…지역여론 아마존에 우호론

 

아마존.jpg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뉴욕 제2본사' 계획을 전격 철회하면서 뉴욕시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당장 아마존의 제2본사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퀸즈의 부동산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아마존이 작년 11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를 제2본사 부지로 선정한 이후로, 퀸즈 전반의 부동산이 들썩이면서 막대한 투자자금이 유입됐지만 벌써 취소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었던 씨티그룹 빌딩은 곧바로 대규모 공실에 직면할 처지에 놓였다. 아마존이 들어서면 약 14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퀸즈의 거주용 계약 물량은 지난 3개월 동안 181% 급증했다.

 

뉴욕타임스는 또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을 인용해 "아마존의 제2 본사 부지로 선정된 이후로 롱아일랜드시티의 부동산 거래는 거의 3배가량 불어났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뉴욕에서만 2만5천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유례없는 부동산 호황이 이어졌고, 거주용 집값도 뛰었다.

 

이는 지역 정치권의 '아마존 반대론'으로 이어졌다.

 

진보성향이 뚜렷한 뉴욕의 정치인들은 주거비 부담을 우려하면서 아마존의 뉴욕행에 반대했고, 뉴욕 당국이 아마존에 약속한 30억 달러의 인센티브에도 제동을 걸었다.

 

지역 정치인들이 노조가 없는 아마존에 '노조 결성'을 요구한 것도 아마존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당국의 주선으로, 아마존 경영진과 노동계 인사들이 회동을 가졌고 이튿날 아마존은 뉴욕 제2본사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뉴욕시민의 전반적인 여론은 아마존에 우호적이다.

 

이달 초 시에나 대학의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주 주민의 56%, 뉴욕시 시민의 58%는 30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더라도 2만5천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마존을 유치하는 데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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