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사고로 시력잃었지만…긍정적 사고방식으로 극복하자 행운 찾아와

 

0004.jpg

 

사고로 시력을 잃은 한 남성은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덕분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고, 그녀의 삶에 대한 태도까지 바꿔놓았다. 

 

미국 CBS는 시각 장애인 앤서니 버틀러(30)와 제시 릭스(28)가 ‘달리기’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전 농구선수였던 버틀러는 10년 전, 낯선 남성들이 쏜 총에 맞아 시력을 영원히 잃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더 이상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사고 후 노숙자 생활을 하며 보호소에서 지낸 그는 농구를 할 수 없게 된 그는 살이 110kg까지 찌면서 비관을 했지만 이제 밖으로 나가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친한 사회복지사 중 달리기를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는 신체가 튼튼한 운동선수가 장애를 지닌 선수를 이끌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이어주는 비영리 단체였다. 

 

4년 전, 그 운명적인 제안 덕분에 버틀러는 릭스를 만났다. 당시 몇 년 동안 쭉 혼자서 마라톤을 준비해온 릭스는 함께 달릴 동료를 찾는 중이었다. 해당 단체를 알게 돼 봉사활동을 시작한 릭스는 남을 도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달리기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들떴다. 다만 그때는 달리기보다 더 빠져들게 될 누군가가 나타날 거란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고 첫날, 첫눈에 버틀러에게 반한 릭스는 “웃고 떠드는 버틀러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낙천적인 사람이었다. 나는 ‘저 사람과 뛰고 싶다’고 느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녀의 바람처럼 서로 짝이 된 두 사람은 마라톤 연습을 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호흡을 맞추는 사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연인 사이가 됐다. 

 

그리고 지난 2년 반의 연애기간 동안 두 사람은 웃음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전 세계에서 개최된 마라톤을 4번 완주했다. 릭스는 “버틀러는 모든 면에서 놀라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로부터 참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그는 삶에 대한 내 관점까지 바꿔놓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이민자 뉴욕행 버스규제 전혀 효과 없어

    뉴저지주, 도착한 이민자들 뉴욕행 열차 탑승 적극 지원 버스로 뉴저지 시카커스에 도착한 국경 이민자들 (사진 CNN 캡쳐) 국경을 통해 몰려오는 이민자 물결에 시달리는 뉴욕시가 남부 국경지대에서 출발한 이민 희망자 버스의 진입을 규제하는 조치를 시행...
    Date2024.01.05 Views1404
    Read More
  2. 학위도, 경력도 필요없다…미국에 견습생 채용 물결

    완전 고용수준…젊은 인재들 몸값 높아져…4년제 대학 회의론도 거세진다 미국 직장인 이제이 크레스포(20)는 요즘 일리노이주의 스위스계 보험사 취리히보험의 북미 본사에서 견습생으로 일한다. 주당 24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엔 회사 지...
    Date2024.01.05 Views1469
    Read More
  3. 미 불법이민 전례없이 최대 급증…아시아·아프리카서도 밀물처럼

    각국서 알선업체 확산…멕시코와 국경 통해 입국…하루 1만명 이상씩 국경넘어 최근 미국행 불법 이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몰려들면서 미국으로 이민 유입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세계 각국에서 ...
    Date2023.12.23 Views1431
    Read More
  4. 美하원, ‘차남 의혹’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

    미국 하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차남인 헌터 바이든 의혹과 관련해 의회의 탄핵조사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연방하원은 찬성 221표 대 반대 212표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 내 공...
    Date2023.12.23 Views1517
    Read More
  5. 美기업인44% “내년에 AI로 직원들 해고”

    美 기업인 37% “올해 벌써 AI가 일자리 대체했다” 기업인 3명 중 1명 이상은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AI로 인해 내년에 해고가 있을 것으로 봤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미 구인 플랫폼 ResumeBuilder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
    Date2023.12.23 Views1388
    Read More
  6. 美 연합감리교회(UMC), 5년간 동성연애 문제로 교회25% 떠났다

    이달 말까지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최근 5년 동안 회원 교회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교회들이 교단 탈퇴 허가를 받았다. 연합감리교뉴스에 따르면 올해에만 5,641개의 교회가 지역 연회로부터 교단 탈퇴 승인을 받았으며, 2019년 이후 7,658개 교회가 교단...
    Date2023.12.23 Views1474
    Read More
  7. 뉴욕서 히트친 <유자 약과>, 한국으로 수입됐다…K디저트 1위

    네덜란드 모델 로렌 드 그라프가 약과를 맛보는 모습. /로렌 드 그라프 인스타그램 ‘바짝!’ 소리와 함께 향긋한 유자 향이 올라온다. 찐득 달콤한 집청(시럽)과 바삭한 페이스트리 식감이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이다. 뉴욕을 휩쓴 ‘리제(Lys&...
    Date2023.12.15 Views1573
    Read More
  8. 자녀 살해혐의로 20년 억울한 옥살이한 엄마,

    과학자들이 ‘돌연사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 후 무죄 밝혀냈다 자녀 네 명을 살해한 혐의로 ‘역사상 최악의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낙인찍힌 호주 여성이 20년간의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억울함을 풀었다. 이 여성은 자녀...
    Date2023.12.15 Views1458
    Read More
  9. 뉴욕시 공립교 무기반입 늘었다…경찰, 가을학기 이후 1,348개 칼 압수

    뉴욕시 공립학교에 반입된 무기류 압류 건수가 늘어났다. 뉴욕시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9월 가을학기 개교 후 지난 3개월 동안 시내 공립학교에서 경찰과 안전요원이 압수한 칼은 1,348개(박스커터 260개, 칼 1,088개)로 전년 1,256개보다 7.3% 많았다. 이처럼...
    Date2023.12.15 Views1848
    Read More
  10. 뉴욕주, 맨해튼의 부동산 재벌, 컬럼비아대·NYU에 면세 혜택 폐지 추진

    면세규모 3억 3천만불 …뉴욕주의회, 교육기관 아니라 부동산 대기업 비판 매년 수억달러에 달하는 면세혜택을 받았던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대(사진)와 뉴욕대(NYU)가 내년부터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주의회가 두 대학...
    Date2023.12.15 Views1395
    Read More
  11. 美고교서 '여성만 임신 가능'에 오답처리…교사 신념?...거센 비판

    미국에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바람이 부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 시험에서 '여성만 임신할 수 있다'는 답안이 오답으로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애틀에 있는 치프 실스 국제고등학...
    Date2023.12.15 Views1616
    Read More
  12. 뉴욕시 Z세대 79%, 부모 얹혀사는 캥거루족

    미국 도시 중 8위…젊은 세대 40%, “계속 같이 살 것” 뉴욕시 Z세대 79%가 부모 등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일명 캥거루족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거주하는 전체 Z세대(약 215만명) 중 79%는 17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모두 독립을 하지 않...
    Date2023.12.09 Views1575
    Read More
  13. “구역질 난다” 조롱 받던 김밥…이젠 미국서 인기 최고!

    미국을 진동시킨 <김밥 여왕> 사라 안…유튜브서 김밥 시식 1200만회 기록 “엄마! 김밥을 냉동으로 팔아요.” “음, 맛이 나쁘지 않은데?” 지난 8월 한인 사라 안(28)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1분짜리 영상이 그녀의 인생...
    Date2023.12.09 Views1854
    Read More
  14. 바이든, 美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공화당 2위 헤일리에도 4% 뒤져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로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에게도 4%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18명의 등...
    Date2023.12.09 Views1453
    Read More
  15. 대선 꼭 투표한다…美청년층 4년새 57%→49%로 감소…바이든 불리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젊은 유권자층의 투표 참여가 4년 전보다 저조할 것으로 조사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이 18∼29세 미국인 남녀 2,09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Date2023.12.09 Views1583
    Read More
  16.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바이든, 라스베이거스서 발표…암트랙 설립 후 최대규모 내년 재선 도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를 투자해 고속철도 건설 추진에 나선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
    Date2023.12.09 Views1801
    Read More
  17. 주말에 가면 오히려 더 싸다...뉴욕시 관광업계 정상 회복

    뉴욕 관광청이 추천하는 가볼만한 곳…올해 뉴욕 한국인 관광객 37만명 뉴욕관광청이 ‘가성비 뉴욕’ 여행법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욕관광청은 올해 5670만 관광객이 뉴욕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관광객의 85% 수준...
    Date2023.12.01 Views1492
    Read More
  18.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유럽회화관, 1억5천만불 들여 재개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유럽 회화관이 5년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메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였다. 이번 보수 공사의 핵심은 햇빛이 들어오는 천장의 채광창 교체다. 이 미술관은 1939년 채광창을 처음 설치했고 1952년 보수 공사를...
    Date2023.12.01 Views1686
    Read More
  19. 뉴저지주, 교사 부족으로 교사 자격 완화

    뉴저지주에서 교사 부족현상이 심각해지면서 교사 자격을 완화하기로 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교사 자격 발급 기준의 예외 조항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프랙시스 등 관련 시험 점수가 없는 지원자도 학위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면 ‘대...
    Date2023.12.01 Views1341
    Read More
  20. 팰리세이즈 팍 유권자 10명 중 2명만 투표

    지난 11월 본선거 19.4% 불과…지난해보다 12.3% 하락 지난 11월 실시된 본선거에서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의 투표율이 크게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 및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한인 밀집 지역 투표율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낮...
    Date2023.12.01 Views15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