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펜타닐은 18세~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

역사상 최악의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요즘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다. 교통사고, 총기 사건, 자살, 암 사망자보다 많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2021년 10만6699명으로, 2015년 이후 6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약물 중독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는 펜타닐의 확산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찌감치 인류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을 감지하고 펜타닐을 깊게 파고든 사나이가 있다. 펜타닐 산업을 심층 분석한 최초의 책인 ‘펜타닐’을 쓴 미국의 탐사 전문 기자 벤 웨스트호프(46)다. 그는 펜타닐이 미국 사회를 어떻게 초토화하고 있는지 추적하고자 2018년 중국의 펜타닐 원료 제조 회사에 잠입 취재도 했다.

웨스트호프는 최근 조선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상 최악의 마약인 펜타닐은 쌀알 두 개 정도 분량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며 “기적의 진통제가 죽음의 마약이 돼 미국을 휩쓸고 있다는 걸 발명자 폴 얀센이 알게 되면 공포에 떨 것”이라고 했다. 

작년 한 해 미 마약단속국(DEA)이 미국 전역에서 압수한 펜타닐은 알약 5060만정, 분말 1만파운드 이상이다. 모두 3억7900만회 투여분이다. 이 정도 분량이면 미국인 전부를 죽이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했다. 펜타닐 치사량은 2㎎이며 연필로 찍어 끝에 묻어나는 양이다. 

펜타닐처럼 마약 가운데 실험실에서 합성해 만든 화학 물질을 오피오이드라고 한다. 미국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는 오피오이드로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는 1조4700억달러 손실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작년 말 미국 노동시장에서 사라진 근로자 630만명 중 약 20%는 오피오이드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2021년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미국인 10만6699명 가운데 68.3%인 7만2853명이 한창 일할 나이인 25~54세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21년 기준으로 미국인 기대 수명이 25년 만의 최저치인 76.4세로 내려앉은 배경에 펜타닐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인의 기대 수명이 쿠바인(77.1세)보다 짧아졌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바이든, 美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공화당 2위 헤일리에도 4% 뒤져

  2. 대선 꼭 투표한다…美청년층 4년새 57%→49%로 감소…바이든 불리

  3.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4. 주말에 가면 오히려 더 싸다...뉴욕시 관광업계 정상 회복

  5.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유럽회화관, 1억5천만불 들여 재개관

  6. 뉴저지주, 교사 부족으로 교사 자격 완화

  7. 팰리세이즈 팍 유권자 10명 중 2명만 투표

  8. “18개월부터 글 읽었다”…美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기록 깼다

  9. 예일대 개교 323년만에 한국학 개설… 고려대와 학술교류

  10. 바이든 43% 대 트럼프 47%바이든 지지세 약화하면서 격차 확대

  11. 다른 환자 돕고 싶어…암투병 美여성의 온라인 유언에 이어진 기부행렬

  12. 세상에서 가장 높게 이어진 나선형 정원…뉴욕 맨해튼의 새 랜드마크!

  13. 차도 없던 80대 노인이…수백만불 유산, 마을에 기증

  14. “낙태 금지된 미국 주, 출생률 상승 효과”

  15. 미세먼지보다 끔찍한 석탄의 대기오염

  16. 무자비한 美 10대들…물건 뺏긴 친구 돕던 선한 학생, 집단구타로 사망

  17. 엄청난 인기의 <팝업 베이글>…베이글에 투자 몰린다

  18. 18Nov
    by 벼룩시장
    2023/11/18 Views 1292 

    펜타닐, 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을 죽인다

  19. 재택근무 늘면서 뉴욕 등 대도시들마다 공동화 현상 가속화

  20. 美 초중고교 '장기결석' 심각…"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