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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내통 의혹 조사기관에 뒷돈 대며 개입"

 

힐러리.jpg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후보의 각종 의혹과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워싱턴포스트는 작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에 힐러리 캠프 측 인사가 뒷돈을 대며 개입했다고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연달아 다섯 건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그는 “민주당과 클린턴의 죄가 너무 많고, 이를 입증할 관련 사실들이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다. 뭐라도 좀 하라”며 사실상 사법기관에 메시지를 보냈다.
또 “클린턴이 만든 가짜 X파일, 러시아와의 우라늄 계약, 3만3000건이 넘는 삭제된 이메일과 (제임스) 코미의 조작 등 너무나 많은 것들에 대해 수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통 의혹에 관해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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