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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영부인

Screen Shot 2018-04-17 at 5.04.53 PM.png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건강이 계속 악화되면서 더 이상의 의학 치료는 중단한다고 가족 대변인이 밝혔다.

올해 92살의 부시 여사는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입원과 퇴원을 계속하면서 치료를 받아 왔다. 가족 대변인은 주치의와 상의 결과 더 이상의 의학 치료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앞으로는 편안한 임종을 위한 준비에 들어 간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부시 여사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말을 삼가고 있으나 그동안 갑상선 이상병인 그레이브즈 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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