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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역대 최대 한국 미술전…뉴욕-덴버-샌디에고 개최


미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정강자 작가의 ‘키스미’를 비롯해 1960, 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 제공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한국 실험미술전. 구겐하임 미술관 제공


필라델피아 미술관이 ‘시간의 형태: 1989년 이후의 한국 미술’ 특별전을 이달 21일부터 개최했다. 미국 7대 미술관의 하나로, 이곳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약 300평 규모의 전시실에 작가 28명이 참여해 규모에서 역대 최대 한국 현대미술전이다. 

전시를 기획한 우현수 필라델피아 미술관 부관장은 “싸이 ‘강남스타일’ 직후인 2014년 기획을 시작해 BTS가 미국을 흔든 지금, 미술관의 ‘대표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미술로 옮겨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필라델피아 미술관뿐 아니라 올가을 미 주요 미술관 5곳에서 한국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뉴욕을 대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이 다음 달부터 ‘리니지’ 전시를 열어 12세기 칠기부터 한국 근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작품 30여 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지난달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잡고 1960, 70년대 한국 실험미술 전시를 열고 있다. 샌디에이고 미술관은 이달에, 덴버 미술관은 12월부터 각각 한국전을 연다. 

지난 6, 7월 뉴욕 록펠러센터에서도 얼마 전 작고한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작가 등의 작품을 모아 한국 미술전을 열었다.
뉴욕타임스는 “하반기 미 주요 미술관 최소 5곳에서 한국전이 열릴 만큼 미국이 한국 미술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며 이 같은 열기를 전면 기사로 소개했다. 대형 미술관에 중국관이나 일본관이 생기면 구색 맞추기로 한국관이 마련되던 과거와 달리 변화된 흐름이 보인다는 것이다.

메트나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같은 미 대형 미술관은 민간기관이라 ‘펀딩(모금)’이 전시 개최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수십 명 큐레이터 간 경쟁 속에 후원 재단들이 기부할 만한 주제여야 미술관에서 이른바 ‘간판 전시’로 재정, 마케팅 등 자원을 밀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 부관장은 “필라델피아의 이번 한국전에 명망 있는 앤디워홀재단, 퓨재단이 후원했다. 그만큼 한국 미술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전역의 동시다발적 미술 전시에는 한국계 여성 큐레이터들의 파워가 있었던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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